아스날&프랑스의 전설 공격수 최다골의 주인공 '티에리 앙리'

아스날&프랑스의 전설 공격수 최다골의 주인공 '티에리 앙리'

목차
1. 선수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경력
     3-1. 아스날
     3-2. 바르셀로나

선수소개

선수 시절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그의 뛰어난 스피드, 기술과 골 결정력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상대 수비를 극복하고 골을 넣는 능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2019년부터 앵팍트 드 몽레알(Antwerp FC)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AS 모나코와 CF 몬테레이에서도 감독 경험을 쌓았습니다.
앙리는 아스날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날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공격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주목할 만한 업적 중 하나는 2003-04 시즌에 아스날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무패 우승(Invincibles)을 차지한 것인데, 앙리가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아 이를 이룩하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앙리는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1998년 월드컵과 2000년 유로 대회에서 프랑스가 우승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성과로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51골)을 기록하여 현재까지도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남기고 있습니다.
클럽 경력 중 바르셀로나 시절에도 앙리는 주목받았습니다. 바르셀로나의 2008-09 시즌에 "육관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메시와 함께 위대한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앙리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를 겸비한 돌파력과 공간 침투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 수비를 뚫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프리미어 리그에서 여러 차례 득점왕을 차지하였으며, 어시스트 능력도 뛰어나서 20-20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앙리는 '앙리 존'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른쪽 골포스트 근처에서의 측면 오른발 감아차기가 명품으로 꼽혔습니다. 이를 통해 수많은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부드럽고 정확한 슛으로 유명했으며, 다비드 비야와 마찬가지로 1대1 상황에서 공격수와 골키퍼 사이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어 구석에 공을 넣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전체에서 174골을 기록하여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선수 중 하나입니다.
국가대표에서는 클럽 경기 때문에 영향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베르캄프의 영향을 받아 테크닉적으로도 우수하여 플레이메이킹 역시 재능 있었습니다.
아스날에서 앙리와 베르캄프 시절부터 반 페르시와 아데바요르 시절까지 4-4-2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다재다능한 공격수인 앙리의 존재 때문입니다.
앙리의 2002/03 시즌 20-20 기록은 심지어 EPL 어시스트 규칙 개정 이전인 상황에서도 20개 어시스트로 남아있다는 것은 그만큼 높은 수준의 패싱과 크로스 실력을 갖춘 것입니다.
앙리는 축구 경기에서 측면 위치부터 시작하여 자신만의 스타일과 사고 방식을 발전시켜왔습니다. 득점보다 어시스트를 할 때가 짜릿하다고 생각하는 등 욕심 없이 게임 전체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클럽경력

아스날

 티에리 앙리는 아스날에서 활약하며 그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는 아스날에서 두 번의 기간 동안 뛰었으며, 이 기간 동안 그는 아스날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공격수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아스날에서의 첫번째 기간 (1999-2007)
앙리는 1999년에 AS 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외곽 공격수로서 주로 활동했지만, 매니저인 아르센 벵거의 결정으로 곧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앙리에게 매우 잘 맞아떨어졌고, 그는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의 첫번째 시즌(1999-2000)에, 앙리는 모든 경기를 통틀어 26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2002년과 2004년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2003-04시즌은 '무패 우승'이라 불릴 정도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앙리는 프리미어 리그 최우수선수(PFA Players' Player of the Year) 상을 두 번 (2002-03, 2003-04), 프랑스 축구 연맹(FWA) 최우수선수 상을 세 번 (2002-03, 2003-04, and 2005–06) 수상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여러 찬사와 영광을 받았습니다.
바르셀로나 이후 복귀 (2012)
약간의 간격이 있었지만 앙리는 바르셀로나와 뉴욕 레드블루즈에서 활동한 후 짧은 시간 동안 아스날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이 기간은 비록 짧긴 했지만 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7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에 기여하였습니다.
아스날에서의 전체 기록
앙리의 아스날에서의 전체 경력을 통틀어, 그는 총 377경기에 출전하여 228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남아있습니다.

바르셀로나

티에리 앙리는 2007년 여름에 아스날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총 3시즌을 보내며 주요 트로피를 수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
앙리의 첫 시즌(2007-08)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는 새로운 리그와 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으며, 몇 가지 부상으로 인해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제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모든 경기에서 19골을 넣어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두 번째 시즌(2008-09)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앙리는 리오넬 메시와 사무엘 에토'o와 함께 공격라인을 구성하였고, 이 트리오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라인 중 하나였습니다. 이들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육관왕" (La Liga, Copa del Rey, UEFA Champions League, Supercopa de España, UEFA Super Cup 및 FIFA Club World Cup 우승) 을 차지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기록
앙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동안 그의 개인 기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총 121경기에 출전하여 49골을 넣어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