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두개의 심장’, ‘세개의 폐’ 노력의 화신 측면의 지배자 ‘파벨 네드베드’
목차
1. 선수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경력
선수소개
파벨 네드베드는 체코 출신의 전 축구 선수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혔습니다.
네드베드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나 청소년 시절부터 재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는 1991년에 Dukla Prague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Lazio와 Juventus 등 유럽 주요 클럽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그의 기록적인 순간 중 하나는 2003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그가 당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임을 입증하였으며, 이것은 체코 선수가 받은 처음이자 유일한 발롱도르 수상이었습니다.
네드베드는 속도와 드리블링 능력, 정확한 패스와 슛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공격적인 스타일과 전체적인 기술력으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가 은퇴한 후에도 축구계에 남아 Juventus FC 구단의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여전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기스타일
파벨 네드베드는 원래 오른발잡이였지만,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그를 양발 잡이의 선수로 만들었고, 이는 수비하는 상대 선수들에게 큰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네드베드는 그의 체력과 활력으로도 유명했습니다. 부유하지 않았던 가정 환경 때문에 연습장까지 뛰어서 다녔던 경험이 강철탄 체력을 기르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지네딘 지단이 유벤투스를 떠난 후 공백을 전혀 느끼지 않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네드베드의 경기 내내 지속적인 움직임과 활력은 상대 팀에게 큰 압박감을 주었으며, 그를 '두 개의 심장, 세 개의 폐'를 가진 선수라고 칭하게 만들었습니다.
네드베드는 기술풍부한 스타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중거리 슛에서 정확성과 파워를 모두 갖추고 있었으며, 볼 트래핑과 퍼스트 터치에서 최상급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프리킥에서 보여준 정확성 역시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시 베토페닉스 등 최고 수준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네드베드도 프리킥에서 맹활약하였습니다.
세리에 A 리그에서 네드베드는 '윙어들의 무덤' 이라는 별명 아래 측면 공격의 지배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하였습니다.
36세가 되더라도 여전히 그의 활력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는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에서 12.66km를 뛰어, 당시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파벨 네드베드는 그의 노력과 헌신, 체력, 기술 모두를 바탕으로 축구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클럽경력
파벨 네드베드는 체코의 두클라 프라하에서 프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1년 만에 스파르타 프라하로 이적하였고, 여기서 그는 체코 리그에서 3번 우승하고 체코컵에서도 1번 우승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의 탁월한 실력은 유럽 주요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SS 라치오가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네드베드는 라치오에 합류한 후 곧바로 활약을 시작하여, 팀이 코파 이탈리아와 UEFA 컵 위너스 컵에서 우승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2000년 시즌에는 네드베드가 중심이 되어 라치오는 스쿠데토(이탈리아 리그)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시즌에 네드베드는 총 31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01-02 시즌을 앞두고 지단이 유벤투스를 떠나자 대체자로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유벤투스 FC가 네드베드를 영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잘 정착하여 다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칼치오폴리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가 강등되었지만, 파벨 네드베프트는 "나는 녹색 잔디만 있다면 세리에 A든 B든 상관없다."라며 팀을 지지하기로 결정합니다. 그의 결정은 팀 동료들과 팬들 모두에게 큰 감동과 함께 호응받았습니다.
네드베프트가 은퇴한 후에도 축구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현재 자국 아마추어 팀인 FK 스칼나와 계약하여 현역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유벤투스 FC의 부회장으로서 구단 운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가 만나본 선수 중에 가장 지독한 연습벌레였다. 네드베드는 팀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한 시간 동안 혼자서 사이클을 탔고, 훈련이 끝나면 다시 한 시간 동안 혼자서 조깅을 했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의 소유자로 여간해서는 중간에 나오는 경우가 없었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츠 > 축구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리미어리그 최다 어시스트 도움왕 '세스크 파브레가스' (0) | 2021.01.16 |
---|---|
한국 축구의 ‘풍운아’ 세계못생긴축구선수 2위 ‘이천수’ (0) | 2021.01.16 |
골키퍼의 교과서 pk 방어율 50% 이상 골키퍼의 신 '레프 야신' (0) | 2021.01.14 |
세계4대 스트라이커 무결점 스트라이커 ‘안드리 세브첸코’ (0) | 2021.01.14 |
수비의 교과서 이탈리아 출신 AC밀란 전설 수비 ‘파울로 말디니’ (0) | 2021.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