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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스토리

한국 축구의 ‘풍운아’ 세계못생긴축구선수 2위 ‘이천수’

by hwani’s 2021. 1. 16.

목차

    한국 축구의 ‘풍운아’ 세계못생긴축구선수 2위 ‘이천수’

    목차
    1. 선수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경력

    선수소개

    -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

    - 고향팀이며 친정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 전력강화실장. 2020년 8월 9일자로 사임.

    플레이 스타일

    이천수는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적인 인물로,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최태욱과 함께 투톱을 이루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작은 체구와 빠른 스피드, 순간적인 가속력은 공을 잡고 방향전환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하였으며, 발재간과 정교한 크로스, 킥 능력 등으로 국가대표 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의 재능은 쳐진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가장 독특하게 드러났습니다. 작은 키 때문에 국가대표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보다는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였지만, 그의 정지된 상태에서의 킥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러닝 크로스의 성공률은 평범한 수준이었지만, 이천수 역시 박지성처럼 엄청난 투쟁심과 활력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는 상당한 활동량과 움직임으로 공 없는 시간 동안도 필드 위를 지배하며 침투능력으로 상대방에게 위협성을 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때론 지나친 자신감 때문에 PK나 프리킥 상황에서 전담 키커를 무시하고 직접 차려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철우의 프리킥 실력은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아서 큰 문제 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천수와 박지성이 동시에 움직일 때에는 상대방 입장에서 대응하기 어려워 많은 압박감을 주곤했습니다. 이들의 강력한 침투능력과 투쟁심, 활동량은 상대팀에게 큰 위협이었습니다. 이천수의 축구 경력은 그의 뛰어난 실력과 독특한 스타일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 그의 업적은 여전히 대한민국 축구의 중요한 일부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클럽경력

    이천수는 2002년에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여 K리그에서 활약을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뛰어난 기량은 바로 두드러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8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팀의 K리그 준우승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그는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이어서 AFC 올해의 신인상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에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팀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여 유럽 축구계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의 경기력은 예전만 못한 모습이었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극도로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고, 다음 시즌 중간에 한국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복귀 후 울산 현대에서 다시 기량을 찾은 이천수는 2005년 K리그 MVP를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으로 이적하여 다시 유럽 무대를 밟게 되었지만, 여전히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결국 한창 적응해야 할 시간에 소송 준비와 장거리 여행 등으로 집중력이 분산되었습니다.

    결국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전남 드래곤즈와 계약하지만,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인해 장소를 옮겼으며 최종적으로 고향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성적은 예전 만큼 좋지 않았으며, 2015년 철든 모습과 함께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래도 이천수는 팬들에게 "천재가 아닌 악바리로 기억되길 원한다."는 말을 남기며,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투지를 잊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