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성남 어린이집 여아 성폭행 사건
목차
1. 사건 개요
2. 사건 상세
사건 개요
2019년 12월 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소재한 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여자 아이(당시 5세)가 같은 나이의 남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인터넷 사이트 등지에 여아 부모가 주장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사건 상세
2019년 11월 4일,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에서 피해자가 바지를 추스리고 나오는 것을 목격한 피해 아동의 어머니가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문을 품으면서 최초로 사건을 인지했다. 어머니가 거기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피해자는 공포에 떨며 "아니야"라는 말을 반복했으나 집에 돌아와 아이를 진정시킨 뒤 다시 물어보니 어린이집 같은 반 남자 아이가 자기 바지를 벗게 해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또한 당시 사건이 처음이 아니며 같은 날 어린이집 내에서도 같은 행위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심지어 어린이집 교실 안에 보육교사가 있었음에도 CCTV 사각지대에서 남자 아이 3명이 피해자를 둘러싸서 보육교사의 시야를 차단하고 가해 아동이 피해 아동의 바지를 벗기고 피해자의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고 한다. 이에 부모는 즉시 해당 어린이집에 연락을 취해 원장, 담임 2명, CCTV 관리자와 함께 CCTV를 확인했고 피해자가 말했던 장소와 상황 등 모든 정황이 그대로 찍혀있는 것을 확인했다. 목격자 3명이 가해 아동에게 선생님과 엄마에게 이르지 말라고 강요받은 것도 확인되었다. 또한 피해자에게도 침묵을 강요했으며 어린이집 끝나고 놀이터에서 또 똥침할 거니까 기다리라는 말을 했다.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는 무서움과 불안함을 느껴 피해를 당하고도 아무에게도 발설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사건 며칠 후 피해자가 그날이 처음이 아니었고 가해 아동이 질에도 손가락을 넣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놀란 부모는 6개월 간의 CCTV 기록을 보고자 하였으나 CCTV 교체로 인해 10월 기록부터 남아있어 전문가 입회하에 10월 15일 영상을 확인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전문가 역시 반복된 행위로 인정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사건을 인지한 당일 피해 아동은 동네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다음날 저녁에 피해자의 질에서 녹갈색의 냉이 팬티에 묻어 나와 분당 소재 산부인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았다고 한다. 그 결과 아동 피해자는 성적학대와 외음질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피폭로 아동의 부모는 “문제 행동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부풀려진 부분이 있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대응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자기 자식도 이 시간 이후부터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또 "그리고 주변 아이들도 다 보고 지나가고 선생님도 보고 그냥 지나고 했는데 그 영상(CCTV)을 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진심 아닌 듯합니다.", "씨씨티비요? 애들 웃고 이야기하며 놀다가 칸만 뒤로 가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등의 메일을 폭로 부모와 주고 받았다. cctv엔 성폭행 장면이 없다고 주장했다.
폭로측과 피폭로측 부모들은 서로 현 상황을 납득할 수 없으므로 소송전을 이어나갈 것이라 한다. 가해자는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겼다고 한다.
2019년 12월 2일 보배드림에서 '성남어린이집성폭행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법인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피해자 측이 본격적인 법적 절차를 밟기에 앞서 법무법인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로펌을 통해 예고됐다.
2019년 12월 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경기 성남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사건의 내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2020년 4월 3일에 결국 비공개로 내사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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