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독일 & 첼시 레전드 미드필더 미들라이커의 선구자 ' 미하엘 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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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소개
2. 경기스타일
선수소개
미하엘 발락(Michael Ballack)는 독일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로, 그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습니다. 그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A매치 98경기에서 42골을 넣으며 특급 스트라이커를 능가하는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대포 같은 중거리슛과 큰 키를 활용한 헤딩슛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프랭크 램파드와 함께 '미들라이커' 개념의 선구자로 인정받았습니다.
미하엘 발락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마티아스 자머, 울프 키르스텐과 함께 가장 성공한 동독 출신 선수로 평가 받았습니다. 바이엘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하며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첼시 FC로 이적한 후에는 이미 존 테리와 프랭크 램파드 등 주장 및 부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이 있어서 별도의 리더십 역할 없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만큼 첼시 FC와 함께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에 대해 진정으로 약속된 것으로 해석되어질 수 있으며, 그럼에도 경기 내에서 지속적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과 기여도를 보여준 점에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경기스타일
미하엘 발락(Michael Ballack)은 그의 전술적 이해도와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인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활약한 선수 중에서도 두드러진 존재였습니다. 그는 파트리크 비에라, 클라렌스 세도르프, 지우베르투 시우바, 제 호베르투, 에메르송, 스티븐 제라드 등과 함께 경기를 주도하는 능력을 가진 선수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페널티 박스 밖에서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었습니다. 최고의 중거리 슈터를 꼽을 때 그는 제라드, 스콜스, 램파드와 함께 언급되곤 했습니다.
뛰어난 헤딩 기술 역시 그를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크기가 거의 190cm에 달하는 그의 큰 키는 이러한 기술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국가대표로서의 커리어만 보아도 98경기에서 42골을 넣은 것은 월드 클래스 공격수에 준하는 기록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모든 위치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융통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패싱력과 강력한 슛, 탄탄한 피지컬과 활동량 등 모든 필요한 요소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대인 수비와 태클 실력 역시 매우 우수하여 전성기 시절에는 약점이 없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그는 볼 핸들링과 판단력이 좋아 볼을 잃거나 상대 선수에게 볼을 넘겨준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상대 선수를 제치지 않고 자신의 위치를 잡아 들어가며 경기를 주도하는 유행으로, 피지컬적인 면에서도 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은 감독들이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로, 그의 능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클럽경력
FC 카이저슬라우테른
발락은 1997년에 FC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빠르게 1군으로 승격되어 주전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의 데뷔 시즌에 팀은 분데스리가 우승하여, 그는 데뷔와 동시에 우승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이후 시즌들에서도 그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였습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
그 후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여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아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였고, 그의 리더십 아래 팀은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부상하는 주축 선수들 때문에 여러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아쉬움을 겪었습니다.
FC 바이에른 뮌헨
2001/02 시즌 말, 발락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합니다. 초기 몇 시즌 동안 바이에른과 함께 분데스리가 우승 및 포칼 우승 등 연속으로 크라운을 차지하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해 실망감도 있었습니다.
첼시 FC
2006년 첼시 FC로 이적한 발락은 초기 적응 기간 후 점차 활약을 시작합니다. 처음 몇 달 동안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결국 중원 지배력과 경기 읽기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합니다.
2008/09 시즌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임시로 부임하며, 발락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됩니다. 이 변화는 그에게 매우 잘 맞았고, 그는 첼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 (재입단)
2010년 여름에 발락은 다시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돌아갑니다. 이전과 같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일부 경기를 놓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복귀 후 활약을 이어가며 팀의 주요 성과에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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