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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스토리

바르셀로나 & 브라질 레전드 악마의 왼발 ‘히바우두’

by hwani’s 2021. 1. 17.

목차

    바르셀로나 & 브라질 레전드 악마의 왼발 ‘히바우두’

    선수소개

    히바우두 비토르 보르바 페헤이라(Rivaldo Vítor Borba Ferreira)는 브라질의 전 축구 선수로, 그의 포지션은 공격수였으나 특별한 역할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롤 선수로 활약하였습니다. 그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하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브라질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호나우두 등과 함께 그 시대를 대표하는 주역 중 하나였으며, FC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하여 바르셀로나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왼발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악마의 왼발"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독특한 개인기와 뛰어난 득점 감각을 가진 선수였으며, 유연한 포지션 변화와 기술적인 수준을 겸비하여 상대팀에게 항상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특히 장거리 슛과 프리킥, 패널티 킥 등 정교하고 강력한 발차기 기술은 팬들 사이에서 크게 사랑 받았습니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브라질 대표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를 계기로 2002년 발롱도르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왼발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혀 집니다.

    경기스타일

    히바우두 비토르 보르바 페헤이라(Rivaldo Vítor Borba Ferreira)는 브라질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로, 그의 경기 스타일은 매우 유연하고 다재다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공격수로서 주로 활동하였지만, 필요에 따라 세컨드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하였습니다.

    그의 왼발은 "악마의 왼발"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강력하고 정확한 발차기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프리킥, 중거리 슛, 페널티 킥, 크로스 등에서 그의 왼발 기술은 상대를 압도하는 동시에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몸싸움에서도 우월하여 수비수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패스와 득점 기회를 창출해냈습니다. 아르젠 로벤타입의 컷 인 드리블과 함께 그는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꿔가며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동작들 역시 그의 대표적인 경기 스타일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경기에 대한 탐욕은 때때로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서 본인이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려 하는 탓에 찬스를 날려버릴 때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동안 리그와 국왕컵 우승 등 여러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성기 시절을 보낸 히바우두는 이러한 달랑하지 않은 약점들 덕분에 더욱 인간미 넘치는 선수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클럽경력

    히바우두 비토르 보르바 페헤이라(Rivaldo Vítor Borba Ferreira)는 브라질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로, 그의 클럽 경력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합니다.

    그는 처음에 모지미링에서 데뷔하여 26경기에서 16골을 넣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코리티안스와 파우메이라스를 거쳐 스페인의 데포르티보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는 데포르티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리그 3위까지 올렸습니다.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 그는 정상급 선수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하였습니다. 그는 파트릭 클라이버트, 루이스 피구, 과르디올라 등과 함께 강력한 바르셀로나의 전선을 구성하였고, 여러 시즌 동안 리그 우승 및 국왕컵 우승 등 여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후에 AC 밀란으로 이적한 그는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으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전략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등 중요한 성과를 남겼습니다.

    2004년에 올림피아코스 FC와 계약하여 유럽에서 활동하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07년 AEK 아테네와 계약하여 한 시즌 동안 활동하였습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FC 분요드코르에서의 생활은 신흥강호 분요드코르가 아시아 축구계에서 크게 주목받게 되면서 히바우두도 재차 주목 받게 되었습니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맹활약을 하였으나 결국 우승에는 실패하였습니다.

    2011년 상파울루와 1년 단기 계약을 맺고, 2013년에는 상 카에타누에서 뛰었습니다. 그 후 2014년에 모지미링 FC로 이적하였습니다.

    히바우두의 축구 생활은 그가 진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선수임을 입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여자, 술, 담배보다 축구를 더 사랑하였고, 이러한 열정은 그가 은퇴한 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아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그의 축구 생활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