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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스토리

맨유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미드필더 원클럽맨 '폴 스콜스'

by hwani’s 2021. 1. 18.

목차

    맨유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미드필더 원클럽맨 '폴 스콜스'

    목차
    1. 선수소개
    2. 경기스타일
    3. 클럽경력

    선수소개

    폴 스콜스(Paul Scholes)는 1974년 11월 16일 영국에서 태어난 전 축구 선수로, 그의 주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였습니다.

    그는 오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였고, 이로 인해 원 클럽 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경력은 1993년부터 2011년까지, 그리고 짧은 은퇴 후 다시 돌아와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스콜스는 탁월한 패싱 능력과 지적인 게임 이해도를 가진 중앙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의 정확한 롱 패스와 샷, 그리고 공격적인 위치 잡기는 맨유의 공격을 주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는 팀에서 여러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1995–96, 1996–97, 1998–99, 1999–2000, 2000–01, 2002–03, 2006–07, 2007–08)과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FA Cup 우승 등을 이끈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콜스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며 EPL 출범 이래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합니다. 심지어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선수 샤비 에르난데스가 스콜스를 모범적인 미드필더로 칭찬한 바 있습니다.

    경기스타일

    폴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로, 그의 경기 스타일은 다음과 같이 특징 지을 수 있습니다.

    1. 전방지향적인 패스: 스콜스는 그의 정확한 롱 패스로 유명합니다. 그는 공격수의 침투 타이밍에 맞춰 빠르게 앞쪽으로 볼을 보내주었습니다.
    2. 경기 이해도: 스콜스는 경기를 읽는 능력에서 독보적이었습니다. 간결한 볼터치와 주위 동료들과의 호흡은 그가 안정적으로 볼을 컨트롤하고 공급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3. 슈팅 능력: 170cm도 안되는 키에 비해 강력한 슛팅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4. 헤더: 비록 작은 키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점프 타이밍과 헤더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서 상당량의 헤딩골을 기록하였습니다.
    5. 태클: 그러나 반면에 스콜스의 악명높은 단점 중 하나가 바로 거친 태클입니다. 종종 상대 선수를 부상시키거나 자신이 퇴장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악질적인' 태클로 유명합니다.
    6. 수비능력: 평소 수비능력은 굉장히 양호한 편입니다, 인터셉트와 스탠딩 태클에서 프랭크 램파드와 견줄만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합리적인 판단과 기교 있는 패싱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 강인한 결정력 등으로 평가 받았던 폴 스콜스는 EPL 역사상 최고의 중앙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손꼽혀집니다.

    클럽경력

    폴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로, 그의 축구 경력은 뛰어난 실력과 팀에 대한 깊은 헌신으로 가득 찼습니다. 1993년 7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로 계약을 체결한 그는, 같은 해 9월 리그컵 포트 베일 FC전에서 프로 데뷔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그 후 스콜스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주전급 자원으로 성장하며 팀의 중요한 일원이 되었습니다. 로이 킨의 부상으로 인해 1997-98 시즌에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게 되면서, 그는 주전 자리를 확고히 잡아갔습니다.

    특별히 기억될 만한 것은 바로 1998-99 시즌입니다. 이때 스콜스와 그의 동료들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우승하였고, 이를 기점으로 EPL과 FA 컵까지 제패하여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였습니다.

    그 후도 스콜스는 핵심 선수로서 팀을 이끌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수비능력도 보여주며 경기장에서의 지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2011년 은퇴를 발표한 후 짧은 시간 동안 경기장 밖에서 생활한 그는, 중원 보강 필요성으로 인해 2012년 다시 복귀하여 경기력 회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팬들에게 크게 환영받았으며, 그가 여전히 필드 위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주었습니다.

    마침내 2012-13 시즌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 지은 스콜스는, 이날 리그 우승 시상식에서 현역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그의 선수 생활은 맨유 팬들에게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감사와 존경의 대상이었으며,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여전히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