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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거의 마구에 가까운 슬라이더를 던진 김병현 선수에 대해 알아 봅시다~

hwani’s 202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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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거의 마구에 가까운 슬라이더를 던진 김병현 선수에 대해 알아 봅시다~

목차
1. 선수 소개
2. 동양인 최초 양대 리그 우승
3.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분실
4. 김병현 뻐큐사건

선수소개

김병현은 한국 출신의 프로 야구 선수로, 1979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광주수창초, 무등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그의 키는 176cm이며 몸무게는 85kg입니다.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혜택을 받았던 그는 이후 한미 대학 국가대표 대항전에서 빼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하여 미국으로 진출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그는 사기급 구위와 함께 마이너리그를 석달만에 돌파해 메이저리그에 직행하였고, 이후 역대 최고의 공격형 포수인 마이크 피아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강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2001년 월드 시리즈 우승에도 크게 기여한 그는 차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주축인 젊은 투수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상과 구단과의 갈등 등 여러 어려움들도 겪었습니다. 발목 부상 후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선발보직 관련하여 구단과 갈등을 겪다가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보스턴에서도 활동하는 동안 일부 팬들과 언론회견에서 충돌하는 등 여러 문제들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4년에는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동양인 최초로 양대 리그 우승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그의 야구 경력은 화려하지만, 그의 성격과 언론과의 관계는 복잡했습니다. 특히 굿데이 신문 사건은 그에게 큰 비난을 받게 만들었지만, 사실 확인 과정에서 김병현이 억울하게 몰린 것으로 밝혀져 언론에 대한 비판을 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병현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았습니다. 그는 엄청난 강속구와 다양한 구종, 특히 프리즈비 슬라이더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또한 그는 소탈하고 솔직한 태도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동양인 최초 양대 리그 우승

김병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하며 양대 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2001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하였습니다. 이때 김병현은 주로 마무리 투수로 나서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NLDS 시리즈 3차전에서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첫 PS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중요한 순간에서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그 후 2004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이 때도 김병현은 주로 불펜 투수로 활동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직접 경기에 나서지 않고도 그 해 우승을 차지한 팀의 일원으로서 월드시리즈 챔피언 반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병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양인 최초로 메이저 리그 양대 리그(미국 리그와 국가 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타이틀을 가진 선수가 되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분실

2002년 6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하던 김병현은 자신의 2001년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반지를 밤에 베개 옆에 두고 잠을 청한 후,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반지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내에서 큰 이슈가 되었으며, 여러 언론사들이 이를 보도하였습니다. 당시 김병현의 팀인 다이아몬드백스는 사건을 인지하고 바로 새로운 반지를 제작하여 그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진실은 오랫동안 불분명한 상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병현이 반지를 실제로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팔아버렸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병현은 복잡한 감정을 가진 채로 여러 차례 해명을 하였으나, 결국 그의 설명은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원래의 우승 반지는 찾아내지 못한 상태로 남았으며, 김병현은 새롭게 제작된 우승 반지를 소유했습니다.

김병현 뻐큐사건

김병현의 "뻐큐 사건"은 2007년에 발생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허용한 후, 그를 비난하는 팬들에게 손가락으로 뻐큐를 한 사건은 김병현의 프로 야구 생활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일으킨 사건 중 하나입니다. 이는 경기 직후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김병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는 상당히 타격을 입었습니다.

야구단 역시 이 사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여 김병현에게 벌금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와 같이 김병현의 '뻐큐'사건은 그의 야구 생활에서 큰 논란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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