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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건사고/우리나라 미제 사건 사고

서울 지하철역 연쇄 납치 살인사건

by hwani’s 2021. 2. 18.

목차

    서울 지하철역 연쇄 납치 살인사건

    목차
    1. 사건 개요
    2. 사건 상세
    2-1. 이씨 시신 발견
    2-2. 최씨 시신 발견

    사건 개요

    - 2003년 7월 2주간 서울특별시의 지하철역 근처에서 2명의 여성들이 연쇄적으로 납치된 후 피살된 채 발견된 사건.

    - 유력한 용의자가 CCTV에 촬영되었으나 아직까지 붙잡히지 않고 있음.

    사건 상세

    - 2003년 7월 17일 밤 11시 30분경, 29세 여성 최○○씨는 친정집에 아이를 맡기고 자신의 생일파티에 가는 길에 실종.

    - 최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노원역 근처.

    - 약 일주일이 지난 2003년 7월 29일 밤 11시 20분경, 회사를 퇴근한 후 친구를 만나고 귀가하던 24세 여성 이○○씨가 성동구 용답역 근처에서 실종.

    이씨 시신 발견

    - 2003년 8월 1일 오전 9시 30분경, 구리시 갈매동 편도 1차선 지방도 엽 농수로에서 볼일을 보던 농민 ㄱ씨는 젊은 여성의 시신을 발견.

    - 경찰은 실종자와 시신의 지문을 일일이 대조, 시신의 신원을 밝혀내는데 성공.

    - 시신은 바로 며칠 전 실종된 이씨.

    최씨 시신 발견

    - 10일 뒤인 8월 11일, 포천시 소흘읍 고모 3리에 위치한 고모리 저수지 수풀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낚시꾼에 의해 발견.

    - 당시 시신은 거의 백골만 남아있었으며 2004년이 될 때까지 신원 파악에 실패했었는데, 결국 수도권의 실종자 가족들과 유전자 대조를 통해 시신이 실종된 최 씨임이 밝혀짐.

    - 두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었는데, 두 사람 실종 이후,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ATM기에서 의문의 남성이 두 사람의 신용카드로 인출을 시도한 것. 경찰은 이씨 사건과 최 씨 사건 용의자의 모자 착용, 안경 착용, 얼굴 윤곽이 유사하다는 점을 들어 동일범으로 추정하였고, 국과수 영상분석 결과 역시 동일인으로 판명.

    - 이렇게 동일범에 의한 연쇄살인임이 드러났으나 2021년 현재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음.

    CCTV에 찍힌 용의자.

    - 2003년 당시 40대 초반 추정(현재50대후반~60대)

    - 키 170cm 전후

    - 얼굴이 통통한 편

     

    - 이 사건의 범인은 차량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납치한 뒤 카드를 빼앗았고,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 특히 시신 유기 장소가 인적이 드문 장소인 것으로 보아 경기 북부지역에 연고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현금을 인출한 서울 성북구 지역에도 익숙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