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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건사고/우리나라 해결된 사건 사고

신화 신혜성 음주운전 차량절도 사건

by hwani’s 2023. 11. 7.

목차

    신화 신혜성 음주운전 차량절도 사건

    목차
    1. 사건개요
    2. 사건내용
         2-1. 소속사 입장문
         2-2. 식당측 입장
         2-3. 신혜성 법률대리인 공식발표
    3. 사건재판

    사건개요

    2022년 10월 10일, 가수 신혜성(본명: 정필교)은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뒤, 자정을 지난 10월 11일에 만취 상태로 약 13km를 운전한 후, 송파구 탄천2교 인근 도로에 정차하여 잠이 들었습니다. 이후 1시 40분 경에 경찰이 출동하여 음주측정을 요구하였지만, 신혜성은 이를 거부하였고 이에 따라 체포되었습니다. 추후 조사에서, 신혜성이 운전한 흰색 제네시스 GV70 차량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차주는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였고, 이에 따라 경찰은 신혜성이 해당 차량을 운전하게 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신혜성은 같은 날 17시경에 검정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숙인 채로 서울송파경찰서를 나오는 모습이 촬영되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하여 자리를 떠났습니다.

    사건내용

    소속사 입장문

    2022년 10월 11일, 신혜성의 소속사인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라이브웍스컴퍼니의 입장에서는 신혜성의 행동을 변명할 수 없다며 사과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차량의 도난 여부에 대해서는 '발레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식당측 입장

    2022년 10월 11일, 신혜성이 음주운전을 한 사건에 대해 해당 식당 측이 YTN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식당 측은 "신혜성에게 해당 차량 키를 제공한 적 없으며 신혜성은 키가 꽂힌 차를 몰고 그냥 떠났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도난 신고된 차량은 흰색 제네시스 GV70 차량으로 신혜성의 차량과 차종이 다르며, 당시 식당에는 대리주차 직원이 근무 중인 시간도 아니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식당 측은 주차장 CCTV 화면을 통해 이를 확인하였고, 이를 경찰에 제출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신혜성에게 절도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집중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레파킹 직원은 SBS 인터뷰에서 "여기는 키를 잘 안 빼고 둬요. 저는 퇴근한 상태였으니까. 얼마나 취했으면 남의 차, 흰색 차를, SUV 차를 가져가냐고요."라며 퇴근 후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신혜성 법률대리인 공식발표

    이후 신혜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의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는 2022년 10월 12일에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사들은 신혜성이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차키가 가방 안에 있다고 생각하고, 문이 열린 차량이 자신의 것인 줄 착각하여 탑승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후 신혜성은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지인을 집에 내려주었고, 그 후에는 주취 상태로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자신의 집으로 향하다가 도로에 정차하여 잠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사들은 신혜성이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하였습니다.

    신혜성의 법률대리인들은 이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신혜성이 향후 이루어질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사건재판

    2022년 10월 13일, 서울송파경찰서는 가수 신혜성에게 자동차 등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형법 제331조의2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절도죄와 달리 불법 영득의사만 요구하지 않고 고의를 요건으로 합니다.

    2023년 4월 6일, 신혜성은 음주운전 및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에 대한 공판에 참석하였습니다. 검찰은 신혜성이 타인의 차량을 동의 없이 운전하였고, 음주운전 측정을 3회 거부하였다며 징역 2년을 구형하였습니다.

    신혜성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 및 증거를 인정하였으며, 신혜성이 가수 활동 중에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었고, 이로 인해 과음 후 이성을 잃고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신혜성은 처음부터 차량을 고의로 탈취하려던 의도는 없었으며, 차량 소유주와는 원만하게 합의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신혜성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선고 기일은 4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4월 20일, 신혜성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는 항소심이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