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야구계의 GOAT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오타니 쇼헤이
2. 오타니 쇼헤이 기록
3. 오타니 계약금 지급 유예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NPB 시절부터 투·타 모두에서 프로 수준의 실력을 갖춘 유일한 선수로 주목받았습니다. 2021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올스타급의 성과를 보여주며, 프로리그에서 투·타 겸업을 성공적으로 이룬 대표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투·타 양면에서 최상위급의 실력으로 현재 메이저리그를 지배하는 주인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투·타 겸업을 지속하여 프로에서도 투·타 모두 정상급의 활약을 보인 오타니는 야구 역사상 유일한 사례입니다. 그의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에 속하는 뛰어난 파이어볼러 유형의 선발 투수이며, 타자로는 5툴 모두 상위~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타니의 가장 큰 약점은 투·타를 소화하다 보니 발생하는 신체의 과부하입니다. 이는 그의 신체 회복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팔꿈치 인대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고, 2019년에는 무릎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타겸업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부상 위험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시즌에는 투수로는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고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하는 등 냉혹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구단 수뇌부는 여전히 오타니의 투·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오타니 또한 투·타겸업에 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희소성과 상품 가치는 일본에서 온 야구천재로서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마침내 오타니가 세간의 혹평을 뒤집고 자신의 투타겸업 능력을 MLB에서 성공적으로 증명했습니다. 3년간의 노력 끝에 그는 투수 위주의 투웨이를 바꾸어 MLB에서 뛰어난 타자로도 활약하며, 투수로서의 파워풀한 피칭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체력 향상을 통해 거포로 거듭나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높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7월 4일을 기준으로 오타니는 리그 내에서 홈런 1위, 장타율 1위, OPS 2위, wRC+ 2위, 타점 3위, 득점 9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상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WAR을 합산한 결과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후반기에도 뛰어난 성적을 보여 최종적으로는 역대적인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후 후반기에도 풀타임으로 출전하여 타자로는 46홈런 26도루 출루율 .372, 장타율 .592, OPS .965의 성적을 올리고, 투수로는 9승 2패 ERA 3.18, WHIP 1.09의 호성적을 보여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퀸튜플 100을 달성하여 야구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에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오타니가 AL 1위 표 30표를 독식하며 2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압도하고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2015년 브라이스 하퍼 이후 6년 만에 만장일치 MVP이자, 1931년 이후 AL 역대 11번째 만장일치 MVP로서,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후 20년 만의 일본인 MVP이며, 베이브 루스 이후 사상 두 번째 투타겸업 선수의 MVP 수상이기도 합니다.
2022년에도 오타니는 부상 없이 투타 겸업을 이어가며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모두 소화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구종을 사용하여 더 많은 탈삼진을 기록하며 투수로서의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는 WBC 출전과 체력적인 부담으로 팔꿈치 부상을 입는 등 인간의 한계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2023 시즌에서는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리그 홈런왕과 리그 타이틀 4개를 차지하고 10승을 거두었으며, 시즌 중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1달 가량의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메이저 전체 war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결과로 2023년 11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오타니는 AL 1위 표 30표를 독점하여 2위 코리 시거를 압도하고 2년 만에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오타니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초로 MVP를 2회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며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기록
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 아메리칸 리그 MVP 2회 (2021, 2023)[만장일치]
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2018)
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 아메리칸 리그 행크 애런 상 (2023)
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 아메리칸 리그 지명타자 실버 슬러거 2회 (2021, 2023)
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 아메리칸 리그 홈런 1위 (2023)
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 아메리칸 리그 출루율 1위 (2023)
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 아메리칸 리그 장타율 1위 (2023)
MLB 로고 에드가 마르티네즈 상 3회 (2021, 2022, 2023)
MLB 로고 All-MLB 퍼스트 팀 4회 (2021, 2022, 2023)[복수수상]
MLB 로고 All-MLB 세컨드 팀 2회 (2021, 2022)
MLB 로고 MLB 커미셔너 역사적 공로상 (2021)
MLB 로고 올스타 3회 (2021, 2022, 2023)
오타니 계약금 지급 유예
2023년 12월 10일, 오타니는 로스엔젤레스 다저스로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10년 7억 달러의 역대 최고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계약이 공개된 직후, 이른바 지급 유예 계약(디퍼 계약, Deferred)으로 97%에 달하는 6억 8천만 달러가 계약 기간 종료 후인 2034년부터 2043년까지 10년간 무이자로 분할 지급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실제로 오타니가 계약 기간 동안 받는 금액은 10년 동안 2천만 달러, 즉 연봉으로는 2백만 달러만 받게 되며, 나머지 금액은 계약 기간 종료 후에 받게 됩니다.
이러한 계약은 CBA 규정상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디퍼 계약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메이저 리그 계약에서 이러한 합의 조항을 볼 수 있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그러나 오타니의 경우 계약 규모가 다른 사례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충격을 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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