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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건사고/우리나라 해결된 사건 사고

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 입원 논란 사건

by hwani’s 2023. 2. 14.

목차

    지드래곤 국군병원 특혜 입원 논란 사건

    목차
    1. 사건 내용
         1-1. YG와 국군의무사령부의 해명
         1-2. 디스패치의 재반론
         1-3. 국방부 공식 입장 발표

    사건 내용

    군에 입대하여 자대 배치(2018년 4월 5일) 이후 대략 20일 가량을 국군양주병원에서 보냈으며, 9박 10일짜리 병가(病暇)만 2번을 내고 '홀로' 쓰는 그 방은 '대령실'이며, 소령도,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양주병원 3XX동 3XX호 대령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다. 거기다 병명도 희귀한 '발목불안정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YG와 국군의무사령부의 해명

    디스패치의 폭로성 보도가 나간 이후 같은 날 바로 YG와 국군의무사령부 관계자의 인터뷰를 담은 기사가 보도되었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YG 측은 G-DRAGON의 몸 상태가 입대 전부터 좋지 않았으며, 군대에서 훈련을 받던 도중 상태가 악화되어 수술을 받은 것이고, 이외에 면회 시간이라던지 병실 배정에는 특혜가 없었다고 밝혔다. 국군의무사령부의 관계자 역시 병실 배정에는 일절 특혜가 없었으며, 1인실은 대령을 위한 것이 아닌 일반 사병도 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디스패치의 재반론

    해당 병원에서 간호장교로 복무했던 예비역이 이에 대한 반박글을 썼다. 반박글의 글쓴이는 YG에 대한 반박으로 애당초 특실 입원이 합당한지는 소속사가 아니라 국방부가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했다. 또 24시간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군병원에서 면회객의 소란과 혼란으로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말이 안 된다고 했고, 만약 그렇다면 자신이 나라를 위해 복무한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다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국방부가 다른 환자의 안정을 위해서 G-DRAGON에게 특실을 마련해 줬다는 것에 대해 전쟁 발발 시에도 환자를 관리해야 하는 곳에서 고작 특실을 주는 것 이외에는 안정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능력도, 의지도 없다며 재반박했다.

    국방부 공식 입장 발표

    디스패치의 최초보도가 나간지 하루 만인 6월 26일, 국방부의 공식 입장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국군양주병원에 대령병실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디스패치에서 대령병실이라고 보도한 3층 11호실에 병사가 입원한 전례가 있다.

     

    디스패치에서 재반론 보도에서 이용했던 병실 구분 자료 이미지는 2012년 이전에 사용하던 것인데 새로 갱신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

     

    G-DRAGON이 입원한 병실 외에 다른 병실 역시 냉난방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현재까지의 잦은 휴가는 연 최대 병가 신청 일수인 30일 이내에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문제없다.

     

    이외에도 국군양주병원 측이나 YG 측 역시 특혜는 없다는 입장을 강경하게 고수했기 때문에 디스패치의 향후 대처에 관심이 쏠렸으나 디스패치는 아무 반론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