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초사동 갱티고개 살인사건

충남 아산 초사동 갱티고개 살인사건

목차
1. 사건개요
2. 사건내용
3. 그것이알고싶다 방영

사건개요

충남 아산시 초사동에 위치한 갱티고개에서 2002년 4월에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3개월 후, 앞선 사건 현장 근처에서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 사건.

사건내용

2002년 7월 25일, 한 기업의 조리실에서 근무하던 A씨가 사라진 후, 그녀의 시신이 갱티고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시신은 경부압박 질식사로 인한 사망이었으며, 타이어 자국이 발견되어 차량으로부터 몸이 깔렸을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치마는 벗겨져 있었고 손목은 속옷으로 결박된 상태였으나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속옷이 벗겨진 상황에서 성폭행이 있었을 가능성도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비면식범의 행동으로 보고 피해자가 출근하는 도중에 납치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해당 위치에는 CCTV가 없어 추측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피해자를 본 목격자가 나타나 흥미로운 증언을 제공했습니다. 목격자는 실종 당일 출근 시간대에 신문 보급용 콜밴을 운행하던 사람으로, 그는 A씨가 자신의 차를 택시로 착각하고 세우려 했으나 그것이 택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A씨와 약간 떨어진 거리에는 남자 2명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수상한 남자 2명이 범인일 가능성도 있지만, 피해자는 출근할 때 택시를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택시기사도 범인일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2002년 4월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의 범인들이 이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되었으나, 그들은 이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태완이법에 따라 공소시효가 사라져 언제든지 범인을 체포하고 처벌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방영

2020년 4월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사건 피해자의 마지막 행적을 아는 사람들에 대한 제보를 받기 시작하였고, 2020년 5월 9일에 해당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시신에서는 땅에 끌린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신을 들고 이동하기는 매우 어려워 최소 2명의 범인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택시를 이용하는 습관이 있었고,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사건 당일 행적이 수상한 택시를 찾게 되었습니다.

수사 결과, 윤적 확인 결과 중첩된 타이어는 K사의 756이 아닌 N사의 652였으며, 이와 관련된 택시 회사의 기록을 통해 용의 차량과 동일한 차량에 장착되었던 타이어를 확보하였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하고 수사는 답보 상태에 빠진 상태입니다. 이 사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범행한 2002년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의 주범인 이씨도 주목되었으나,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제작진은 이씨와 인터뷰를 시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면회가 불가능하였고, 서면으로 질의하였으나 답변이 없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주변을 탐문하던 중 호프집 주인과 직장 동료로부터 피해자가 특정 택시를 고정적으로 이용했다는 정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이용한 택시 운전기사를 찾아 나섰으나 찾지 못하였습니다.

사건에 대해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들은 충남지방경찰청 미제수사전담팀으로 연락하도록 안내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041-336-2672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