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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스토리

한국의 가투소 대한민국 수비형 미드필더 ' 조원희'

by hwani’s 2021. 3. 3.

목차

    한국의 가투소 대한민국 수비형 미드필더 ' 조원희'

    목차
    1. 프로필
    2. 경기 스타일
    3. 선수 경력
    4. 은퇴 이후
    4-1. 현역 복귀: 수원 FC

    프로필

    - 조원희 (Cho Won-Hee)

    - 생년월일 : 1983년 4월 17일, 키 : 177cm, 체중 : 73kg

    -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선수였으며 이곳에서 은퇴식도 했지만, 선수 복귀 후 수원 FC의 플레잉코치.

    - 대한민국의 수비형 미드필더/오른쪽 수비수이며 JTBC3 FOX Sports 해설위원이기도 했음.

    경기 스타일

    정통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피지컬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게임을 주도합니다. 그의 신장과 근육은 그를 매우 강인하게 만들며, 이는 상대 미드필더를 압박하고 넓은 활동 범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는 속력에 있어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10m 순속에서는 K리그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공을 뺏고 속공을 진행하는데 크게 기여합니다.

    하지만 그의 단점 중 하나는 테크닉이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의 강한 피지컬 스타일 때문에 때때로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들은 경기 중 일부 상황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는 그의 장점인 강인한 피지컬과 넓은 활동 범위를 최대한 활용하여 경기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선수 경력

    울산 현대, 광주 상무

    -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2002년에 울산 현대에서 데뷔, 1경기 출장에 그치게 되었고, 한 시즌만에 광주 상무에 입대. 선수진이 얇았던 상무에서는 33경기 2골을 기록.

    - 상무에서 이강조 감독의 지시를 받고 수비수로 처음 기용. 3-5-2시스템의 오른쪽 윙백. 그전까진 공격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입단 후 초기에는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하였는데 공격적인 능력은 괜찮았으나 돌아오지 않는 윙백 본능 때문에 신나게 까임.

    - 2006년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었으나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2007시즌 송종국에 밀려 벤치만 달구며 그대로 잊혀지나 싶었으나, 그의 활동량과 신체조건을 눈여겨 본 차범근 감독은 그 해 후반기 조원희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위치를 바꾸어 대성공을 거두게 됨.

    - 2008년 김남일이 떠나고 김진우가 은퇴하면서 대체자가 필요한 수원의 중원을 꿰차는데 성공했고, 팀의 4번째 우승의 주역이 되며 K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림. 이때는 김정우가 대표팀 붙박이 주전이 되기 전이라서 한창 떠오르는 기성용의 파트너로 조원희를 주목하는 팬들도 꽤 있었음.

    위건 애슬레틱 FC

    EPL에서 만난 조원희와 박지성

    - 2008년 AS 모나코로의 이적설이 돌기도 했으나 위건 애슬레틱으로의 이적을 확정.

    - 시즌 전 친선 경기에서 골대를 맞추는 슈팅 등 좋은 조짐을 보였으나 처음 조원희를 영입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선덜랜드로 떠나버리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부임하여 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부상도 당하는 등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자 2010년 수원으로 1년간 임대.

    - 수원에서 주장 자리까지 맡으며 활약.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010시즌 종료 후 수원이 비슷한 스타일의 이용래를 영입하여 조원희에게 완전 이적을 제안하지 않았고, 수원은 울산 현대의 오장은과 조원희의 맞트레이드 이적을 시도, 팀간의 합의를 이끌어냄. 하지만 조원희가 울산으로서의 이적을 거부했고 국내 잔류보다 해외 리그로의 재진출을 희망하였기에 결국 아시아 쿼터제를 이용해서 중국 슈퍼 리그 소속의 광저우 헝다로 이적.

    광저우 헝다

    - 원래는 위건과의 계약이 6개월 남은 상황이었으나 위건과 광저우의 협상에 의해 조원희의 계약은 조기종료되었고 광저우 헝다는 자유계약으로 조원희를 영입.

    - 폭발적인 투자를 시작한 광저우 헝다에서 이장수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팀의 우승에 공헌.

    우한 줘얼, 경남 FC, 오미야 아르디자

    - 2013시즌 우한 줘얼으로 이적.

    - 2014년 2월 26일 경남 FC로 1시즌 임대. 임대된 조원희는 입단 당시 본인 연봉의 상당 부분을 삭감하며 구단의 부담을 덜어준 대신 시즌 중 해외 진출 요청 시 구단이 이를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음.

    - 경남은 후반기 조원희의 잔류를 원했지만 입단 당시 이뤄진 상호 약속을 존중하는 동시에 본인의 강한 해외 진출 열망을 고려해 계약 해지 요청에 합의.

    - 여름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에 입단.

    서울 이랜드 FC

    - 시즌 초반에는 몸상태가 별로인듯 폼이 안좋아보였지만 이후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줌.

    - 5월 13일 강원과 경기에서 골찬스를 어이없게 날렸는데, 사실 이날 경기는 조원희 뿐만 아니라 서울 이랜드 전원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빗나가는 슈팅이 많았음. 아직 홈에서 첫승이 없기 때문에 부담이 큰 듯.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016 시즌 수원 삼성으로 돌아가게 됨.

    - 2016시즌 수원에서는 주로 풀백으로 뛰고있으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때가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줌.

    은퇴 이후

    - 슛포러브에 간간히 출연하다가,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을 개설.

    - 왕성히 활동중.

    - 2020년 7월 9일 현재 현역 복귀를 추진. 거론되는 구단은 수원 삼성관련 영상, 수원 FC가 거론.

    현역 복귀: 수원 FC

    - 2020년 7월 22일, 플레잉 코치 신분으로 K리그2 소속인 수원FC에 현역 복귀.

    - 부천FC와의 경기 2일전에 가벼운 차량 접촉 사고를 당하고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여 명단제외. 24R까지 명단제외나 벤치를 달구고 있다가 25R 제주전 2대0으로 지고 있는 후반 76분에 이지훈 대신에 교체 출전.

    - 이지훈이 제주 정우재의 측면 침투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해 두번째 골을 허용하게되자 질책성 교체로 조원희가 들어가게된 것.

    - 이후 별다른 활약 없이 평소에는 코치 역할을 하거나 관중석에서만 있다가 가끔 유튜브 찍어주고 마침내 승격 확정으로 1부에 올라감.

    - 그리고 1부 리그로 팀이 승격하자, 2021시즌 시작 전인 1월 7일에 선수 은퇴를 선언하면서, 수원 FC에 유소년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하고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