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K리그의 전설 라이온킹 대박이아빠 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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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소개
2. 클럽경력
선수소개
이동국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 그의 활약은 K리그의 전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등번호 20번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영구결번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K리그에서 MVP, 신인왕,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석권하고 K리그 통산 최다 득점 및 ACL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레전드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90년대, 00년대, 10년대, 20년대에 모두 리그에서 득점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그의 기대에 못 미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했고,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에서는 23명 최종엔트리에 발탁되었지만,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중요한 골 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는 2남 1녀 중 막내로, 과거에는 이승엽과 함께 '라이온 킹'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들즈브러에서의 실패 이후에는 영국에서 '품바'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축구 생활에서 좋지 않은 부분을 상징하는 별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국내 축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클럽경력
이동국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에서의 활약을 시작으로 해외 클럽에서도 잠시 뛰었습니다.
1998년에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그는 안정환, 고종수와 함께 K리그의 르네상스를 이끈 3인방 중 한 명으로, 그의 활약은 곧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베르더 브레멘, 샬케 04 등의 구단에서는 러브콜을 보내었고, 특히 AC 페루자에서는 무조건 오라는 오퍼를 보내며 이동국을 직접 페루자까지 불러왔습니다.
그러나 이동국의 무릎 상태를 보고 테스트를 요구한 구단 측과 포항 스틸러스와의 의견 차이로 이적이 결렬되었습니다.
2000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베르더 브레멘에 임대를 가게 되었고, 7경기 출전 후 다시 포항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미들즈브러에 진출했지만, 리그전에서는 무득점, 칼링컵과 FA컵에서 3, 4부 리그 팀을 상대로 2골만을 넣는 극심한 부진 끝에 1년뒤 방출되었습니다.
이후 이동국 선수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2009년에 20골을 작렬하며 리그 득점왕에 등극하고, K리그 MVP에 빛나는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의 활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공격수임을 입증하였죠.
2011년에는 아시안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8강전 세레소 오사카전에서 6골을 기록하여 전북의 4강행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같은 해에 도움왕에 오르며, K리그 사상 최초로 개인 타이틀 전부를 획득하는 위업을 이루었습니다.
2012년에는 K리그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K리그 통산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상주 상무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역사상 세번째로 60-60 클럽 가입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015년에는 시즌 종료 후 통산 4번째 K리그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동국 선수는 은퇴하는 2020년에도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20년 11월 1일에는 대구 FC전에서 풀타임 경기를 소화하며, 팀이 2대0으로 승리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 승리로 인해 전북 현대 모터스는 통산 8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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