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공격형 미드필더의 ”꽃“ 치달의 원조 브라질 레전드 ”카카“
목차
1. 선수소개
2. 경기스타일
3. 클럽경력
선수소개
- 카카 (Kaká) / 본명 히카르두 이젝송 두스산투스 레이치(Ricardo Izecson Dos Santos Leite)
- 출생 : 1982년 4월 22일, 키 : 187cm, 체중 : 78kg
- 브라질의 전 축구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 AC 밀란의 밀란 제너레이션 2기를 이끌었던 마에스트로이자 호나우두 - 히바우두 - 호나우지뉴로 이어지는 브라질리언 발롱도르 위너의 계보를 이은 마지막 선수.
경기 스타일
- 공격형 미드필더의 꽃이라 불릴 만큼 슈팅, 드리블, 패스 삼박자를 두루 갖춘 선수.
- 세부적으로 봐도 드리블, 치달, 중거리 슛, 골 결정력, 크로스, 스루 패스, 숏 패스, 롱 패스 모두 일품. 퍼스트 터치와 오프더볼 움직임도 훌륭.
- 특히 아직까지도 치달 하면 카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압도적인 최대 속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공을 컨트롤하는 기술이 월등함.
- 카카는 케빈 더브라위너 같은 킬패스를 찔러 대는 선수가 가레스 베일만큼 빠르다고 생각하면 됨.
- 카카는 피지컬도 탄탄하고 몸싸움도 훌륭. 부상으로 먹튀가 됐다는 오명과 달리, 팀원의 노쇠화를 홀몸으로 감당해야 했던 07-08 시즌 이전에는 매 시즌 50경기 가까이 소화할 정도로 부상이 적었고, 2007년 발롱도르 수상.
- UCL 득점왕이 발롱도르를 타는 징크스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이어졌는데, 이 징크스를 시작한 선수가 바로 카카.
클럽경력
AC 밀란
- 브라질 리그에서 기반을 닦은 뒤 2003년 세리에 A의 AC 밀란으로 이적.
- 이적하자마자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 이적 첫 시즌에 세리에 A MVP 선정.
- 2003-04 시즌, 데뷔 첫 해 리그 10골을 터뜨린 카카의 활약은 대단했고, 리그와 챔스를 가리지 않고 맹활약을 펼친 카카는 2004-05 시즌에도 밀란을 챔스 준우승 시키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급부상함.
- AC밀란의 2006-07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2007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 석권.
- 2006/07시즌의 카카의 챔피언스리그 활약은 역대급, 10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 밀란이 챔스에서 넣은 골은 총 20골, 10골 3어시를 기록한 카카는 밀란 전체 득점의 65%에 관여하며 당시 노인정이라고 평가받던 밀란을 원맨쇼를 펼치며 빅이어를 들어올림.
- 2기 갈락티코를 천명한 페레즈의 레알 재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로 6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
레알 마드리드 CF
- 카카의 레알에서 첫 시즌은(2009/10 시즌) 최악.
- 2010년 10월 메수트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점점 입지를 넓혀가는 반면, 부상 재활 치료중인 카카의 입지는 점점 줄어듬.
- 2010-11시즌 전반기의 대부분을 날림과 동시에 전체적인 피지컬 저하, 그리고 외질이라는 새로운 스타에게 밀렸고, 몸 관리도 축구선수로서 필수적으로 해야될 부분임에도 카카는 이를 실패.
- 클래스가 있는 선수고 멘탈도 좋기 때문에 꾸준한 몸관리만 따른다면 머잖아 부활할 가능성은 충분.
- 2011-12 시즌 초반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부활의 징조를 보여주고, 리그에서도 괜찮은 움직임을 보여주더니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아약스 전에서 3:0의 압승을 거두는 데에 호날두, 벤제마와 함께 각각 1골 1도움 기록.
- 카카는 레알 팬들의 기대와 신의를 저버리는 또 한번의 행동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챔피언스리그 4강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 카카의 부진이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지만, 교체로 투입되어 한 골이면 그대로 결승 진출인 상황, 그것도 연장 승부에서 훌륭한 찬스를 날려 버렸고, 승부차기 키커로 선택되었으나 실축. 거기다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카시야스와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이 올라와 팬들에게 더 큰 실망을 안겨줌.
- 2011-12 시즌이 끝나고 프리시즌 친정팀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60분에 교체 출전하여 3어시를 올리는 활약.
- 13-14 시즌을 앞두고 안첼로티 감독이 오면서 공식적으로 카카의 잔류 요청을 함으로써 이적을 할 것 같지는 않음.
AC 밀란
- AC 밀란 리턴설이 2013년 여름에도 걍 나오다 지나가나 했으나 갑자기 이적시장 마감 이틀을 남겨놓고 급 전개를 하기 시작. 카카가 이적 요청을 하였고 레알은 그를 자유계약으로 놓아줌. 연봉 10M에서 4~5M으로 줄이는 조건으로 이적료 없이 밀란과 2년 계약하며 산 시로로 컴백.
- 2013-14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바르샤와의 1차전 직전에 부상 복귀.
- 바르샤와의 챔스 조별 예선 1차전 경기 초반에는 국가대표 최고의 파트너였던 호비뉴와 그림 같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아 호비뉴의 골을 어시스트. 후반 중반에 교체될 때 까지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 가담으로 다니 알베스의 공격가담을 억제해주며, 경기내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줌.
- 사실 냉정하게 바라보면 반으로 깎은 주급과 나름대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주급 대비 가격효율이 밀란에서도 영 좋지 않은 건 사실.
- 2013-14시즌 이후 AC 밀란이 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가 있어 어느 정도 버티고 있다고 볼수 있음. 대부분의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장하고 있다는 것이 그 반증.
- 3월 말 카카의 MLS 이적설이 뜨자 AC 밀란 팬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던 것만 봐도 현재 밀란에서 카카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드러남.
- 3월 30일 열린 키에보전에서는 멀티골 기록. 혼다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받아 가볍게 밀어넣은 첫번째 골에 이어 측면에서 감아찬 중거리슛이 들어가면서 멀티골을 달성. 이 경기는 카카의 300번째 출장경기. 갈리아니 단장은 카카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하며 카카의 지난 공로에 감사를 표했고, 카카는 앞으로 밀란에서 300경기를 더 뛰고 싶다고 화답.
- 하지만 2014년 6월 29일, AC 밀란은 카카와의 계약을 상호협의하게 해지하였음을 발표. 카카 본인은 밀란에 남기를 원하였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브라질로의 귀국, 혹은 MLS 이적을 고려하였다고 함.
MLS와 상파울루 FC
- 2014년 여름 MLS의 올랜도 시티 SC로 이적.
- 올랜도 시티 SC 등번호는 10번 배정. 올랜도 시티는 2015년 3월에 시즌이 시작하므로 MLS 시즌 전까지는 처음 몸담았던 상파울루 FC로 임대.
- 반 시즌짜리 임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카카의 친정인 상파울루에서는 홈 구장에서 행사까지 열며 카카를 성대하게 환영.
- 9월 5일에 열린 남미 클럽컵인 수다메리카나 16강 2차전에서는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어내는 데 큰 기여.
- 올랜도 시티에서 716만 7500달러(약 82억1,538만)의 연봉을 받아 MLS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됨.
- 올랜도 시티 복귀 이후에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중.
- 2015 시즌 MLS 내 유니폼 판매량 10위 안에 들고 토트넘 핫스퍼와의 MLS 올스타전에서 선발되어 1골 1도움을 하여 MLS 올스타가 이기는데 큰 도움을 하였고 MLS 올스타전 MVP를 수상.
- 마지막 계약기간을 준수하고 올랜도 시티를 떠나겠다고 말했고, 다시 브라질 리그로 리턴할 생각도 가지고 있으며, 그럴 경우엔 상파울루 FC가 차기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함.
- 올랜도 시티와 2017년 12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 하지만 카카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올 시즌을 끝으로 올랜도를 떠나게 되었고 현재 은퇴와 AC 밀란과의 6개월 단기 계약, 상파울루 복귀 후 은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었지만 결국 현역은퇴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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