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만능 완성형 포워드 대통령이 된 아프리카의 레전드 '조지 웨아'
목차
1. 선수소개
2. 경기스타일
3. 클럽경력
선수소개
- 조지 타울론 마네 오퐁 오스만 웨아(George Tawlon Manneh Oppong Ousman Weah)
- 생년월일 : 1966년 10월 1일, 키 : 185cm
- 라이베리아의 정치인, 전 축구선수.
- 선수 시절 AS 모나코, 파리 생제르맹 FC, AC 밀란 등 유명 팀들을 두루 거치며 아프리카 최초이자 유일하게 발롱도르를 받은 뛰어난 실력의 선수.
- 2017년에 치러진 제25대 라이베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 2018년 1월 22일에 취임.
경기스타일
- 만능 완성형 포워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낼 수 있으면서도 강인한 힘으로 상대 수비를 이겨낼 수 있는 탄력적이면서도 강인한 신체를 가진 선수.
- 신체 능력을 십분 활용하며 상대 수비를 제쳐 내며 골을 집어넣던 선수.
- 좋은 퍼스트 터치와 준수한 드리블 능력, 의외로 좋은 편인 패스와 크로스 능력이 합쳐지고, 그 위에 더해진 오프 더 볼 능력이 웨아를 당대 발롱도르 수상자로 만들어줌.
클럽 경력
- 1981년 15세 때 당시 3부 리그 소속 지역 축구 클럽인 영 서바이버스 클래리턴과 계약하며 골키퍼로 축구를 시작. 하지만. 골을 넣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서 공격수로 전향.
- 1984년 봉레인지 컴퍼니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가 1985년 마이티 배럴에서 프로선수로 데뷔. 마이티 배럴에서 10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활약하였고, 1986년 라이베리아 최고의 팀이었던 인빈시블 일레븐으로 이적. 이 클럽에서 주장을 맡고 23경기에 출전해 24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등록.
- 카메룬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1987년 코트디부아르 리그 소속의 아프리카 스포츠 내셔널로 이적하였다가 카메룬 리그의 토네르 야운데로 이적. 토네르 야운데에서 18경기 15골을 기록하며 활약.
- 아프리카에서는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사실상 무명인 상태의 조지 웨아를 발탁하여 국제무대로 데려와서 성장시킨 인물은 아르센 벵거.
- 벵거는 아프리카로 직접 가서 조지 웨아의 모습을 수 차례 지켜보았고, 1988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AS 모나코로 이적.
- 열악한 아프리카 리그에서 쥐꼬리만한 연봉을 받으며 가족을 부양했던 웨아는 당시 여러모로 열악한 상태. 사인을 하러 모나코에 왔을 때 당장 쓸 용돈이 한 푼도 없었기에 벵거 감독이 용돈으로 500프랑을 줄 정도.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팔이 골절된 상태. 구단에서도 의문을 표시했으나 벵거는 웨아를 전적으로 신임하며 "열심히하면 너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격려.
- 웨아는 모나코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1991년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 이듬해에는 팀을 UEFA 컵 위너스컵 결승전으로 이끌었으며, 모나코에서 4시즌동안 102경기에 출장해 47골을 기록.
- 1992년 파리 생제르맹 FC으로 이적. 이적한 뒤 첫시즌인 1992-93 시즌에 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 1993-94 시즌에는 리그 앙 우승, 1994-95 시즌에는 쿠프 드 프랑스와 쿠프 드 라 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파리SG에서 수많은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크게 공헌. 특히나 1995년 FC 바이에른 뮌헨과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 파리 생제르맹에서 3시즌동안 96경기에 출장해 32골을 기록.
- 1995년 유럽과 남미 출신이 아닌 대륙 출신이며 아프리카인으로서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 같은해 FIFA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 그리고 3번째(1989년, 1994년, 1995년)로 아프리카 올해의 축구선수상 수상.
- 지금까지도 유럽과 남미를 제외한 대륙 출신으로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조지 웨아 뿐. 동시에 그는 FIFA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중 유일하게 월드컵 무대를 단 한 번도 참가하지 못한 선수.
- 1995년 여름 AC 밀란으로 이적. 경이적인 신체 능력을 보여주며 "블랙 다이아몬드"이라고 불림.
- 1996년 9월 8일 베로나 전에서 80m를 질주하여 넣은 골은 그의 클래스를 보여줌. 이 골은 현재까지 영상자료가 존재하는 개인이 드리블로 돌파해 넣은 골 중 역대 최장거리 기록으로 알려져있으며 지금까지도 치달의 상징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 중 하나로 여겨짐.
- 밀란에서 2회 리그 우승을 이끌며 5시즌 동안 114경기에 출장해 46골을 기록.
- 2000년 첼시 FC로 임대되어 11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우승을 이끔.
- 2000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하여 7경기에 출장, 이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해 19경기 5골을 기록. 2001년 알 자지라 클럽으로 이적해 8경기 13골을 기록, 2003년 선수생활을 마감.
- 그의 뛰어났던 선수시절은 사무엘 에투와 더불어 아프리카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음.
"조지 웨아는 내 선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선수이자 나의 우상이다." - 티에리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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