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랜섬웨어 해킹 조작 사건

김윤태 랜섬웨어 해킹 조작 사건

목차
1. 사건 전개
2. 결과

사건 전개

2017년 1월 20일,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의해 해킹되었다고 밝혔다.

감염된 경로는 스카이프를 하던 중 아는 동생이 야동 사이트를 추천했고, 그 나잇대에 가질법한 호기심으로 들어가는 순간, 이상한 여성의 음성과 함께 주요 파일들이 다 삭제되고 암호화되어 잠겨버리게 된다. 그래도 다행히 포토샵은 남아있어서 썸네일에 쓰이는 예전 '김윤태 일상' 로고를 사용하여 영상을 올렸다. 이로써 이 영상에는 윤태를 동정하는 댓글과 응원하는 댓글들로 가득차게 되지만... 그 다음 날, 김윤태가 그 야동 사이트를 알려준 아는 동생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영상을 올렸다.

 

김윤태가 해킹을 당한 뒤 이건 무슨 현상이냐고 동생에게 물어보자, 그 동생이 축하한다며 비웃고는 잠수를 탔다고 한다. 확실히 김윤태가 이번에는 대충 넘어가지 않을 듯 하였다.

 

그리고 2017년 1월 22일, 해킹범과 통화를 했다. 화가 단단히 났는지 언성을 높이기도 한다. 그 동생이 말하길, 윤태가 너무 좋아서 그랬다고. 몇 시간 뒤 모자이크 처리된 영상으로 수정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일어난 랜섬웨어 사태는 아는 동생과 짜고 친 조작임이 명백히 증명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김윤태가 자신이 해킹범과 통화를 하는 영상을 촬영 할 테니 동생에게는 만 원을 줄 테니 해킹범인 척 연기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동생의 번호를 유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 유출되자 영상을 본 사람들이 카카오톡 테러를 한 것. 이에 대해 항의하자 김윤태는 뒤늦게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5만원을 준다고 했지만, 이미 사람들한테 나쁜 테러범으로 인식됐고, 번호도 유출됐고 그로 인해 문자메세지, 카카오톡, 유튜브에서 많이 욕을 먹은 상황에서 고작 사과 한마디와 돈을 던져줄려고하는 김윤태한테 영상이 조작임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해명 영상이 조작이라고 할 것이며 집 주소와 신상을 전부 공개해 버리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을 끊겠다는 식으로 나왔다. 결국 참다못한 동생이 해명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상황 '그냥 자살하는게 나을듯'이라는 댓글이 많이 실려있다.

 

그 이후, 김윤태가 해명 영상을 업로드했다.

 

하지만 오히려 사건과 관계없는 얘기를 꺼내면서 적반하장 식으로 해명을 했기 때문에 비공감이 압도적이라 반응은 좋지 않다. 이미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도 올라왔고 파장도 커질대로 커진지라 김윤태에게 상당한 악재가 되었다. 이 영상에서의 윤태는 시청자들을 속인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지만 전화번호를 노출당하고 협박까지 당한 제캐에게는 사과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결과

'동정심을 갖은 사람들 보고 배신감을 줄 경우'의 위험성을 알려준 사건이 되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안 그래도 안 좋던 김윤태의 이미지가 상당히 많이 실추되었다.

이후 김윤태는 정중히 사과를 하고 반드시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으며 만약 이런 일이 재발할 시 유튜브를 떠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