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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스토리

메날두를 제외한 유일한 2010년대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

by hwani’s 2022. 7. 26.

목차

    메날두를 제외한 유일한 2010년대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

    목차
    1. 프로필
    2. 선수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4. 선수 평가

    프로필

    루카 모드리치 Luka Modrić

    출생 : 1985년 9월 9일 (36세)

    국적 : 크로아티아

    신체 : 키 172cm | 체중 66.2kg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주발 : 오른발

    소속 :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3~2008) → HŠ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 (2003~2004 / 임대)

    → 인테르 자프레시치 (2004~2005 /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08~2012)

    레알 마드리드 CF (2012~ )

     

    선수 개요

    루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로, 현재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그의 축구 경력은 HŠ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에서 임대로 활약하며 시작되었고, 그의 뛰어난 플레이가 인정받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08년에 토트넘 홋스퍼 FC를 거쳐 2012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크카모 라인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과 라리가 3회 우승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어 같은 해 발롱도르를 수상하여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롱도르 독식 구도를 깨었습니다.

    2010년대부터 현재까지 차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혀집니다.

    2022년 현재 36세임에도 여전히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자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22 시즌에는 본인 개인적으로 다섯 번째이자 팀이 열 네 번째 우승하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룩하는 등 여전한 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루카 모드리치는 현대 축구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대표적인 플레이메이커로 꼽힙니다. 그의 체구는 왜소하지만, 신체 밸런스와 볼 컨트롤 능력은 매우 뛰어나며, 창의성과 전략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공격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체력이 좋아 넓은 범위를 달리며 공수 전반에 걸쳐 기여하는 선수입니다.

    그의 탈압박 능력은 다른 수많은 미드필더들에게 모범사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안정적으로 볼을 받아내고 가해져 오는 압박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벗어나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공을 쉽게 뺏기지 않고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면서 그는 팀의 메인 플레이메이커로서 드리블 돌파와 발걸음을 통해 공격을 진두지휘하였으며, 원래 나쁘지 않았던 수비능력도 개선하여 축구 도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그의 단점 중 하나는 동 포지션 대비 득점과 어시스트 같은 1차 스탯이 비교적 낮다는 것입니다. 만약 축구에서 결과와 가장 밀접한 부분인 득점과 어시스트 등에 가치를 부여한다면 평가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탈압박인 그가 갖춘 플레이메이킹, 성실히다 수비 가담 등 모든 요소를 종합할 때, 그는 2010년대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임에 분명합니다.

    선수 평가

    루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며, 유럽 축구 역사에서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탁월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고귀한 수상을 받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를 5차례 우승하였으며, 그 중 3번은 연속적인 우승이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언더독으로 시작해 월드컵 결승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 골든볼과 발롱도르를 수상하였습니다.

    모드리치는 EPL에서 활약한 토트넘 시절부터 이미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았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경력은 그에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라는 타이틀을 안겨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차비와 이니에스타와 비교됐지만, 이제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지속적인 성공을 바탕으로 스페인 축구와 FC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이들을 넘어서려 하고 있습니다. 스타성이나 인지도 면에서 지단보다 아직 밑에 있지만, 꾸준함이라는 점에서는 지단을 훌쩍 넘어설 만큼 많은 사랑과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모든 분야에서 최정상급 성적을 내면서 커리어와 개인 수상, 기량 및 꾸준함 등 모든 요소를 갖춘 모습으로 보여줌으로써 21세기 가장 우수한 미드필더 중 한 명이며, 축구사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