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건사고/우리나라 미제 사건 사고

광명 초등학생 유괴살해 사건

hwani’s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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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초등학생 유괴살해 사건

목차
1. 사건개요
2. 사건내용

사건개요

당시 6세였던 전소정 양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 2동에 살고 있었으며, 초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느 일요일 오후에 엄마에게 놀이터에서 놀고 올 것이라고 말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 뒤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유괴된 뒤에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건내용

전소정 양의 실종 사건은 2003년 3월 30일 일요일 오후에 발생했습니다. 그녀는 엄마에게 "놀이터에서 놀고 오겠다"라고 말한 후 집을 나섰지만, 그녀의 행방은 끝내 알 수 없었습니다.

오후 5시가 되어도 그녀가 돌아오지 않자, 엄마는 그녀를 찾기 위해 놀이터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놀이터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전소정 양은 평소에 멀리 이동하지 않는 아이였기 때문에, 그녀의 갑작스러운 실종은 부모를 걱정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부모는 그녀를 찾기 위해 오후 9시쯤 소하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놀이터에서 전소정 양과 함께 놀고 있던 아이들과 이웃 주민들을 찾아 증언을 받았습니다. 이 중에서 한 목격자는 전소정 양이 "20대 후반의 남자와 함께 가는 것을 봤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이 증언은 전소정 양이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탐문 수사, 그리고 전소정 양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제보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2003년 4월 22일, 전소정 양의 실종 21일째에 그녀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시화간척지에서 낚시를 하던 정 아무개씨는 웅덩이에서 떠 있는 여자 아이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시신은 머리에 검은색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고, 손목과 발목은 빨랫줄로 결박되어 있었습니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으나, 입고 있던 옷이 전소정 양이 실종 당시 입고 있던 것과 같았습니다. 이를 통해 경찰은 이 시신이 실종된 전소정 양일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들은 납치보다는 정신질환자나 성폭력 전과자들의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범인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찾지 못하였고, 이 사건은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전소정 양의 죽음과 함께 사회 전체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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