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바람의아들 이종범 선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1. 선수소개
2. 일본에서의 활약
3. 해태타이거즈 복귀
4. 이종범 역대 기록
선수소개
1970년 8월 15일,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태어난 이종범 선수는 서림초등학교, 충장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3년에 해태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그의 야구 천재성은 전설적인 명언을 남기게 할 만큼 두드러졌습니다. "타자는 이승엽이 제일 잘하고, 투수는 선동열이 제일 잘하고, 야구는 이종범이 제일 잘한다."라며 해태 타이거즈의 전 감독인 김응용은 그를 칭찬했습니다.
KBO 최고 유격수 계보 중 한 축인 이종범 선수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았으며, 건국대학교로 진학하여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사실 그가 우투우타가 된 것은 왼손 글러브가 없었던 때문입니다. 반면에 당구에서 왼손으로 칠 때 점수는 1000점에 달합니다.
데뷔 시즌부터 준수한 성적을 내며 한국시리즈 MVP까지 수상한 그의 실력은 언론을 비웃기라도 하듯 1994년에 엄청난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그해 백인천의 기록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남겼으며 도루도 최다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의 압도적인 시즌들은 KBO 역사상 야수로서 돋보였으며, 홈런과 도루 등 모든 부분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높은 활약을 보여주며 주요 스탯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 계약을 맺으며 해외로 떠났습니다.
일본에서의 활약
이종범 선수는 일본에서의 데뷔 이후 첫 달 동안 맹활약을 펼치며 충격과 공포를 동시에 선사하였습니다. 그는 일본 야구계에서 유격수가 주로 내야수비의 핵이며, 타격력이 약해도 상관없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렸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3할을 넘나드는 타율과 부상 전 기준 팀 내 홈런 3위에 드는 장타력, 그리고 빠른 발로 리그 1위를 기록한 도루 등으로 주니치 팬들은 물론 일본 야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식 분석야구'에 공략당하면서 그의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견제성 사구로 인한 부상 후 긴 슬럼프가 이어졌으며, 결국 1998년 6월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팔꿈치를 골절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후 복귀한 이종범 선수는 외야수로 보직 변경하였지만, 전성기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막판에 힘이 빠져 최종적으로 .275의 타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01년 시즌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긴 했으나 새 용병들 앞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구단 대표와 담판까지 벌인 그는 결국 주니치를 퇴단하게 되었습니다.
해태타이거즈 복귀
이종범 선수의 야구 경력은 그의 뛰어난 신체능력과 야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주루 플레이, 타격 기술, 그리고 외야수비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전성기 시절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KBO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주루능력을 인정받았지만, 타격 부진과 도루 실패가 잦아져 일부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종범 선수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강점인 주루 플레이와 외야수비를 활용하여 팀에 기여했습니다.
그 후 KBO 리그로 돌아온 이종범 선수는 신체적인 변화와 노련미를 결합하여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야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발전은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이종범 선수의 경력은 그 자신이 가진 우월한 신체능력과 야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게임으로 정리됩니다. 그가 KBO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 중 하나였던 것처럼, 그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며 스포츠히어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09년 시즌에는 은퇴를 앞둔 상황에서도 여전히 팀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루능력과 외야수비 능력을 활용하여 팀이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그 후, 그는 은퇴를 결정하고 KBO 리그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였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많은 야구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가진 뛰어난 신체능력과 야구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이종범 선수는 자신의 스포츠 생활을 통해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종범 선수가 KBO 리그에서 보여준 놀라운 실력과 열정적인 모습 때문에, 그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기억되는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종범 선수 역대기록
역대기록 | |||||||||||||||
년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
1993 | 해태 | 126 | 475 | .280 | 133 (2위) |
16 | 4 | 16 (4위) |
53 | 85 (1위) |
73 (2위) |
38 | .432 | .331 | |
1994 | 124 | 499 | .393 (1위) |
196 (1위) |
27 (3위) |
5 (3위) |
19 (4위) |
77 (5위) |
113 (1위) |
84 (1위) |
57 | .581 (2위) |
.452 (1위) |
||
1995 | 63 | 239 | .326 | 78 | 10 | 2 | 16 | 35 | 51 | 32 | 30 | .586 | .397 | ||
1996 | 113 | 449 | .332 (2위) |
149 (2위) |
28 | 1 | 25 (3위) |
76 (3위) |
94 (1위) |
57 (1위) |
74 (5위) |
.566 (2위) |
.425 (3위) |
||
1997 | 125 | 484 | .324 | 157 (2위) |
28 | 3 | 30 (2위) |
74 | 112 (1위) |
64 (1위) |
90 (3위) |
.581 | .428 (4위) |
||
년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
1998 | 주니치 | 67 | 244 | .283 | 69 | 11 | 3 | 10 | 29 | 38 | 18 | 42 | .475 | .387 | |
1999 | 123 | 424 | .238 | 101 | 20 | 5 | 9 | 33 | 76 | 24 | 45 | .373 | .310 | ||
2000 | 113 | 414 | .275 | 114 | 26 | 2 | 8 | 37 | 58 | 11 | 36 | .406 | .332 | ||
2001 | 8 | 13 | .154 | 2 | 1 | 0 | 0 | 0 | 2 | 0 | 0 | .231 | .154 | ||
년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
2001 | KIA | 45 | 188 | .340 | 64 | 14 | 1 | 11 | 37 | 45 | 7 | 21 | .601 | .401 | |
2001 시즌 합계 | 53 | 201 | .328 | 66 | 15 | 1 | 11 | 37 | 47 | 7 | 21 | .577 | .387 | ||
2002 | 123 | 485 | .293 | 142 | 25 | 2 | 18 | 59 | 93 (5위) |
35 (3위) |
56 | .464 | .365 | ||
2003 | 132 | 524 | .315 | 165 (2위) |
43 (1위) |
1 | 20 | 61 | 110 (3위) |
50 (1위) |
66 | .515 | .389 | ||
2004 | 133 | 493 | .260 | 128 | 29 (5위) |
0 | 17 | 52 | 100 (1위) |
42 (3위) |
70 | .422 | .350 | ||
2005 | 118 | 430 | .312 (5위) |
134 | 25 (4위) |
2 | 6 | 36 | 69 | 28 | 58 | .421 | .393 | ||
2006 | 93 | 339 | .242 | 82 | 18 | 1 | 1 | 21 | 41 | 10 | 29 | .310 | .302 | ||
2007 | 84 | 253 | .174 | 44 | 6 | 0 | 1 | 18 | 23 | 3 | 15 | .209 | .217 | ||
2008 | 110 | 317 | .284 | 90 | 19 | 4 | 1 | 38 | 38 | 9 | 33 | .379 | .348 | ||
2009 | 123 | 385 | .273 | 105 | 21 | 1 | 6 | 40 | 63 | 11 | 46 | .379 | .346 | ||
2010 | 97 | 265 | .245 | 65 | 16 | 1 | 4 | 29 | 36 | 2 | 18 | .358 | .293 | ||
2011 | 97 | 235 | .277 | 65 | 15 | 1 | 3 | 24 | 27 | 3 | 23 | .387 | .337 | ||
KBO 통산 (16시즌) |
1706 | 6060 | .297 | 1797 | 340 (5위) |
29 | 194 | 730 | 1100 (5위) |
510 (2위) |
724 | .458 | .370 | ||
NPB 통산 (4시즌) |
311 | 1095 | .261 | 286 | 58 | 10 | 27 | 99 | 174 | 53 | 123 | .406 | .334 | ||
개인 통산 (20시즌) |
2017 | 7155 | .291 | 2083 | 398 | 39 | 221 | 829 | 1274 | 563 | 847 | .450 | .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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