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이끈 중원의 핵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목차
1. 선수소개
2. 경기스타일
3. 클럽경력
선수소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국적을 가진 축구선수이며, 그는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였습니다. 그의 기량과 능력은 차비 에르난데스와 함께 팀을 이끌며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니에스타는 국가대표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차비와 부스케츠와 함께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며 축구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선수입니다.
그의 개인적인 경력도 매우 화려합니다. 2010년과 2012년에 발롱도르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으며, FIFA FIFPro 월드 XI에는 9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UEFA 올해의 팀에는 총 여섯 번 선정되었습니다.
유럽 축구 챔피언십인 유로 챔피언십에서도 그의 이름은 항상 베스트 팀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유로2008, 월드컵2010, 유로2012 모든 대회에서 베스트 팀 선수 중 한 명으로 선태되었음은 그가 얼마나 우수한 선수인지 보여줍니다.
경기스타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그의 탁월한 능력과 전략적 지능으로 축구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차비 에르난데스와는 다르게, 중앙 미드필더 위치에서 공을 운반하고, 드리블로 수비진을 제거하며 직접 돌파하는 방식입니다. 바르셀로나의 경기 운영이 주로 오른쪽에 쏠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니에스타는 상대 선수들이 오른쪽으로 몰리는 것을 역이용하여 반대편으로 전개하여 상대 대형을 무너트린 후 상대 진영으로 밀어붙였습니다.
그의 기량은 매우 뛰어나서 극도로 좁은 공간에서도 공을 지키고, 수비를 허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런 기량은 축구 역사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드리블 솜씨는 절정에 달해있다고 평가되며, 메시와 비교해도 결코 부족함 없습니다.
양발을 이용해서 상대를 교란시키고 파고드는 솜씨는 일품입니다. 하지만 메시보다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돌파 후 직접 슈팅하기 보다는 공격진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하거나 양질의 크로스를 올리는 등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주곤 합니다.
전성기 시절의 이니에스타, 특히 2012 유로와 6관왕 시절 및 그 후 2~3년 동안 포워드라인에서 메시가 활동한다면, 미드필더라인에서는 분명히 그가 있었습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압도적인 임팩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약점은 은근한 유리몸입니다. 이로 인해 그는 종종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전술 이해도는 매우 뛰어났으며 스페인 국대와 바르셀로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습니다.
그는 2010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유로 2012 결승전 및 2015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모두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유로 2008 결승전, 2009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01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등에서도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대회의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하였습니다.
클럽경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15세의 나이에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본격적인 축구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지도 아래 2004-05 시즌에 라리가에서 37경기를 뛰며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05-06 시즌에는 그의 기량이 크게 발전하며 서서히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차비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그는 많은 기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팀은 호나우지뉴를 앞세워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양대 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08-09 시즌부터 시작된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하에서, 이니에스타는 차비와 함께 역사적인 중원 조합을 구성하여 그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이 시즌 리그, 코파델레이,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여 트레블을 달성하였습니다.
10-11 시즌도 마찬가지로 국내외 모든 대회에서 활약한 결과, 바르셀로나는 다시 한 번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양대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7-18 시즌에 발베르데 감독이 부임하면서 첫 해부터 전체적으로 애매했던 이니에스타지만, 여전히 클럽과 팬들 사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4월 21일, 바르사 소속 마지막 결승전이었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한 골을 기록하면서 5대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2018년 5월 20일, 캄 노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화려한 바르사 경력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의 은퇴식은 바르사의 모든 레전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그날 주인공은 이니에스타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은퇴식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프로 축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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