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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국가대표 우아한 축구의 표본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hwani’s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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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국가대표 우아한 축구의 표본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목차
1. 프로필
2. 플레이 스타일

프로필

이름: 디미터르 베르바토프 / Dimitar Berbatov

본명 : 디미터르 이바노프 베르바토프

출생 : 1981년 1월 30일

국적 : 불가리아

신체 : 189cm / 78kg

소속 : CSKA 소피아 (1998~2001),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1~2006), 토트넘 홋스퍼 FC (2006~20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8~2012), 풀럼 FC (2012~2014) → AS 모나코 FC (2014 / 임대), AS 모나코 FC (2014~2015), PAOK FC (2015~2016), 케랄라 블래스터스 FC (2017~2018)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었고, 분데스리가의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거쳐서 토트넘 홋스퍼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했다. 이후 풀럼 FC, AS 모나코 FC로 이적. 2000년대 초중반 분데스리가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이기도 했으며, 특유의 중후하면서도 우아한 플레이로 유명한 타겟형 공격수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백작.

플레이 스타일

그는 중앙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볼 키핑과 터치는 최고 수준이다. 그의 볼 다루는 모습은 마치 백작처럼 우아하여 '백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90도 회전하는 독특한 움직임은 '베르바토프 턴'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그는 레버쿠젠과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맨유로 이적한 후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갔다. 베르바토프가 장신인데도 몸싸움을 꺼려하며 스피드가 빠르지 않고 활동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국가대표 경기에서 90분 동안 총 2km를 달린 적도 있다.

때때로 그는 10km를 넘게 움직여 보일 때가 있지만, 어느 날은 마치 산책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의 전체적인 체력과 멘탈 상태에 일관성이 부족하다. 첫 시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즈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역습 전략을 구사할 때 벌어진 일로 인해 비판을 받았으며, 호날두와 테베즈가 나간 후에 비판은 점점 심해져 갔다.

그러나 벌어진 일에도 불구하고 벌어진 일은 주요 성공 기간 동안 계속되었다. 최전방에서 걷던 그는 갑자기 볼을 받으면 세심한 볼 처리로 볼을 유효하게 사용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같이 공격한 테베스나 루니, 박지성, 긱스 등과 비교해보면 그의 스타일은 맨유의 팀 색깔과는 맞지 않는다. 이전 공격진이 역습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공간에 대한 충돌, 패스, 드리블 돌파와 득점이 가능했던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르바토프는 스피드가 느려서 템포를 늦추곤 한다. 그래서 드리블 돌파를 하거나 빈 공간을 찾아내어 수비진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기 어렵고, 본인이 직접 공을 받아야만 한다. 이런 점은 맨유의 전체적인 스타일과 잘 맞지 않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강한 상대를 만날 때마다 중앙 필드를 강화하는 4-3-3 전략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베르바토프의 스타일에 부합하는 점유풋볼은 상대적으로 약한 팀과 경기할 때만 사용하였다.

베르바토프가 가진 여러 장점들도 결국 본인에게 직접 공이 오지 않으면 발현되지 못하며, 드리블 돌파와 같은 옵션도 없었다. 그래서 그의 장점들은 아무리 우수해도 맨유가 4-4-2로 변화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였다.

그와 함께 맨윤에서 활동한 리오 퍼디난드는 인터뷰에서 "베르바토프는 결코 게으른 선수가 아니다. 경기 후에 데이터를 확인하면 그가 항상 우리 팀에서 가장 많이 움직인 선수 중 한 명임을 알 수 있다."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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