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울 관악구 신림동 택시기사 폭행사건
목차
1. 사건 개요
2. 사건 내용
사건 개요
2021년 5월 5일에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신림동 난곡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사건에서는, 20대인 박 모 씨라는 남성이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하였습니다.
사건 내용
2021년 5월 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난곡터널 인근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대의 박씨라는 남성이 60대 택시기사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것입니다.
사건은 아주 간단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술에 취한 박씨가 택시에 탑승한 후 구토를 하였고, 이에 택시기사가 항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분노한 박씨가 택시기사를 끌어내리고 폭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주변 시민들이 이를 말리려 하였지만 그들 역시 박씨의 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사이렌을 울리며 다가오는 경찰차를 보고도 박씨는 폭행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흉테를 한 큰 덩치의 박씨를 제지할 사람은 주변에 없었고, 결국 경찰이 도착하여 사태를 진정시켰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박씨는 경찰을 향해 침을 뱉으며 폭행을 계속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택시기사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뇌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을 계속하는 동안 박씨는 현장에서 도주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관악구 경찰서는 박씨에게 상해,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보배드림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확산되었으며, 국민 청원의 링크도 배포되었습니다. 5월 7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보민 부장판사가 박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였고, 박씨는 구속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초기 보도에서는 가해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A씨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가해자의 실명과 개인 SNS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크게 알려지면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택시기사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인해 여론은 가해자 박씨에게 살인미수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들의 의견에 따르면, 현실적인 법적 한계로 인해 살인미수죄 적용이 어렵다고 보입니다. 법정에서 가능한 최고 형량이 15년이고, 심지어 이 형량조차 적용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피해자인 택시기사는 중앙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뇌수술 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조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따르면, 피해자는 아직도 혼수상태로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가해자 박씨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습니다.
박씨는 앞서 언급한 혐의에 더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도 적용되어 검찰에 구속되어 송치되었습니다. 사건 당시 택시기사가 112에 신고한 내용과, 박씨의 경찰 조사 과정에서의 진술에 따르면, 박씨는 택시 운전 중에 기사의 멱살을 잡아 방해하였다고 합니다.
앞서 예상했던 것처럼, 살인미수죄는 적용되지 못하였고, 박씨는 상해, 공무집행방해, 운전자 폭행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결국 박씨에게는 징역 5년의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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