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천 기동슈퍼 할머니 화재 실종사건
목차
1. 사건개요
2. 사건내용
3. 또다른 서천 미제사건과의 연관성
사건개요
2008년 1월 24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화성리 295-16에 위치하던 기동슈퍼에서 의문의 실종과 화재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내용
2008년 1월 24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화성리에 위치한 기동슈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당시 슈퍼를 운영하던 김순남 할머니가 사라졌고, 화재로 슈퍼는 완전히 불에 타서 전소되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김 할머니의 시신은 찾을 수 없었으며, 혈흔만이 발견되었습니다.
사건 이틀 전인 1월 22일에 김 할머니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목격자는 총 3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택배를 찾으러 온 마을의 한 부부는 슈퍼 안에서 불이 켜져 있는 것을 확인하였지만, 김 할머니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후로 김 할머니를 본 사람은 없었고, 다음 날인 1월 23일에도 슈퍼의 문은 계속 닫혀 있었으며, 1월 24일 새벽에 슈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김 할머니의 사라진 시점을 추정하면, 1월 22일 저녁 6시 이후부터 저녁 7시 30분~8시 사이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건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김 할머니는 일정한 재산이 있었지만, 그것은 주로 부동산이었고, 슈퍼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족들은 할머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슈퍼 옆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었지만,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김 할머니를 찾지 못하였고, 범인 역시 잡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 사건은 2011년 12월 10일에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졌습니다.
또다른 서천 미제사건과의 연관성
2004년 5월 2일에 발생한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과 2008년 1월에 발생한 서천 종천면 할머니 실종사건은 두 가지 기묘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첫 번째는 두 사건 모두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입니다. 카센터 살인사건에서는 일부 피해자들이 불에 타 사망하였고, 할머니 실종사건에서는 슈퍼마켓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두 사건 모두 고의적인 방화로 판명되었습니다.
- 두 번째는 범인이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카센터 살인사건에서는 괴편지가 발견되어 사건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려는 시도가 있었고, 할머니 실종사건에서는 '할머니를 죽인 것은 둘째 아들'이라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되었습니다.
두 사건 사이에 관련성이 있을 수 있지만, 증거는 부족하며, 동일범의 소행일 수도 있지만, 사건 사이에 4년의 시간 차이가 있고, 카센터 살인사건이 널리 알려져 있어서 할머니 실종사건은 모방범죄일 수도 있습니다.
서천경찰서(041-956-7000)와 충청남도경찰청 미제수사전담팀(041-336-2672)에서는 두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524회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524회 목차 1. 사건 개요 2. 사거 상세 3. 의문점 3-1. 범인은 과연 누구인가? 4. 사건 이후 사건 개요 - 2004년 5월 2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충절로 129(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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