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사건사고/우리나라 미제 사건 사고

용의자는 자살 - 청주 여고생 이다현양 실종 사건

by hwani’s 2023. 11. 1.

목차

    용의자는 자살 - 청주 여고생 이다현양 실종 사건

    목차
    1. 사건개요
    2. 사건내용
    3. 의문점

    사건 개요

    이다현 양의 실종 사건은 2014년 1월 29일에 발생했고, 이후로 그녀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양은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으며,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선 후로부터 그녀의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의심스러운 용의자로 지목된 한 씨는 사망하였고, 이로 인해 사건은 공소권이 없어져 결국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미궁 속에 있습니다.

     

    이다현 양이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면 27~28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녀의 실종 사건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큰 아픔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다현 양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의 안전한 귀환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최대한 빨리 해결되어 이다현 양의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건 내용

    2014년 1월 30일, 이 양이 하루 종일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였습니다. 이를 받은 경찰은 이 양의 행적을 추적하였고, 그 과정에서 이 양의 휴대폰을 택시 안에서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휴대폰은 이미 분실폰으로 설정되어 있었고, 통화 기록은 모두 삭제되어 복원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양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던 중, 이 양이 취업 준비를 위해 4개월간 머물렀던 고시텔을 찾아냈습니다. 이 고시텔의 CCTV를 살펴보니, 이 양이 사건 당일 집을 나간 모습이 그대로 찍혀 있었습니다. 이는 이 양이 친구를 만나지 않고 고시텔로 직행했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이 양의 친구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양은 고시텔에서 40대 후반의 한 남자와 친분이 있었고, 이 남자에게 고양이를 맡긴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양이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이미 계약이 종료된 고시텔로 갔다는 사실은, 이 남자와 이 사건이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그남성 한씨는 2월 13일 새벽, 인천의 한 공사장에서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한 씨의 휴대폰에는 이 양에게 건 부재중 전화와 이 양이 올 것이라 예상했던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한 씨의 사망으로 이 사건의 수사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양의 실종 직전 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는 '졸업식 날 만나자'였고, 졸업식은 이 양이 실종된 이후인 2월 18일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용의자의 사망으로 인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문점

    그러나 이 사건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들이 남아 있습니다.

    1. 한 씨가 자신의 차를 판매하고 그 대금을 이 양의 계좌로 송금한 것
    2. 한 씨가 인천으로 향하면서 들고 갔던 컴퓨터와 쇼핑백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
    3. 한 씨가 자살하기 전에 부모님 산소가 있는 영월군에 다녀온 것
    4. 고3 학생인 이 양이 혼자 원룸에서 생활했던 사실도 의문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