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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스토리

스트라이커의 모든 능력을 갖춘 완성형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by hwani’s 2021. 1. 22.

스트라이커의 모든 능력을 갖춘 완성형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목차
1. 선수소개
2. 경기스타일
3. 클럽경력

선수소개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 생년월일 : 1988년 8월 21일, 키 : 185cm, 체중 : 81kg

- 폴란드 국적의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4회 및 득점왕 5회를 차지, 분데스리가 외국인 최다 득점자이자 통산 득점 3위(253골), 그리고 UCL 통산 득점 3위(71골)를 기록한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 2019-20 시즌에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끌며 UCL 득점왕(15골), 분데스리가 득점왕(34골), DFB-포칼 득점왕(6골)을 모두 독식, 챔스 개편 이후 최초로 '득점왕 트레블'을 달성. 이 업적으로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공격수, FIFA FIFPro 월드 XI을 싹쓸이하며 커리어의 황금기.

- 15-16 시즌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전에서 교체투입되어 단 9분 동안 5골을 득점한 대기록도 보유.

경기 스타일

-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이면서 시즌이 거듭되면서 강점을 하나씩 추가하는 중.

- 대표할 만한 장점은 넓은 활동량과 중앙 좌우를 오가는 활발한 움직임과 피지컬과 간단한 발 기술을 활용한 볼키핑 능력, 2선 선수들과의 연계 능력, 그리고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와 정확한 슈팅 능력.

- 주력도 상당히 빠른 편이며 스트라이커로서 부족한 민첩성을 유연함으로 극복해내는 플레이가 매우 인상적.

- 레반도프스키는 2선 및 측면 지역까지 내려와서 볼의 흐름을 살리고 동료들의 상호 오프더 볼 움직임을 극대화해주는 연계를 해주는 플레이가 이상적인 공격수로 뽑히고 있는 이유.

- 레반도프스키는 많은 활동량을 보이는 선수라서 박스 안에서 공격을 결정짓는 전형적인 9번의 역할 뿐 아니라 폴스 나인과 유사한 미끼 역할까지도 수행해 낼 정도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능적인 선수.

- 월드클래스 공격수 답게 박스 내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이며, 최고 수준의 퍼스트 터치를 바탕으로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볼 터치 몇번으로 수비수의 태클을 벗어나며 슈팅 각을 찾아 정확하고 강하게 넣거나 강한 프레임으로 수비수를 등지는 포스트 플레이 후 동료에게 내주는 연계 플레이를 활용해 최상의 결과를 뽑아내는 데 최적화.

- 레반도프스키의 특출난 장점 하나를 또 꼽자면 바로 제공권. 15-16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벤투스의 강력한 수비력에 대한 해법으로 내놓은 것이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의 위치선정과 제공권을 활용한 크로스 플레이였을 정도. 신장이 크고 점프력이 우수한 건 물론이고 위치선정이 매우 탁월하고 공중에 떠오른 공의 위치와 타점에 대한 판단력이 매우 뛰어나 헤더는 물론이고 유연함을 살려 환상적인 발리슛 역시 자주 보여줌.

- 제공권, 결정력, 활동량, 테크닉, 오프 더 볼, 판단력과 시야 , 양발능력 등 모든 것을 갖춘 완성형 스트라이커 그 자체. 201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다른 선수인 루이스 수아레스와 비교하자면 수아레스가 조금 더 전진형 포워드에 가까운 완성형 스트라이커라면 레반도프스키는 딥라잉 포워드나 타겟맨에 가까운 완성형 포워드라는 차이점.

클럽경력

레흐 포즈난

- 2008년 6월 레반도프스키를 지켜본 레흐 포즈난은 150만 즈워티(한화 4억 4천)의 가격에 레반도프스키와 계약.

- 08-09 시즌 초반, 그는 UEFA 컵 예선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FK 카자르 렌코란을 상대로 포즈난 선수로서의 데뷔전. 이 경기에서 그는 결승골을 득점. 엑스트라클라사 데뷔전인 GKS 베우하투프와의 경기에서 그는 후반전 교체 된지 4분만에 힐 킥으로 득점.

- 이후 30경기 출전해 14골을 넣으며 팀에 많은 공헌을 했고 팀은 3위로 유로파 리그 티켓을 확보. 또한 폴란드 컵 대회에서 6경기 2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기여. 2008년 국민 투표로 폴란드 올해의 인기 선수에 선정.

- 09-10 시즌에는 28경기 출전해 18골을 넣으며 팀에 6번째 우승에 기여. 본인도 3부, 2부 리그 득점왕에 이어 마침내 1부 리그 득점왕까지 등극.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레흐 포즈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블랙번, 제노아 등 다수 클럽에서 제의가 왔고 그 중 시즌을 5위로 마친 도르트문트가 스쿼드 보강을 위해 레반도프스키에게 강력한 러브콜을 보냄. 이때 블랙번으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었는데,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이 폭발해 비행기가 뜨지 못해 취소.

- 5월 19일 도르트문트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마침내 6월 11일에 4년 계약을 체결. 이 시기에는 팀의 주포인 루카스 바리오스가 건재했는지라 전반기까지는 거의 후반 조커로 출전.

- 9월 19일 샬케 04와의 레비어 더비에서 첫 골을 넣었으며, 전반기 대부분을 서브로 출전하였음에도 5골을 넣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줌. 후반기에는 카가와 신지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세컨탑 혹은 공미로 뛰는 등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 뛰며 좋지 못한 활약을 펼침. 결국 첫시즌 레반도프스키는 이적료에 비해 33경기 8골을 넣는 평범하지만 영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팀은 9년만에 분데스리가 정상을 탈환.

- 2010/11시즌: 43경기(선발 17경기) 9골 2도움

- 11-12 시즌부터 득점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 시즌 초반 지난 시즌까지 주포였던 루카스 바리오스가 부상으로 결장할 당시 주전으로 나섰을 때는 골을 넣지 못하였지만 바리오스의 복귀전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전 경기를 출전해 22골을 넣고 득점 랭킹 3위 등극. 또한 도르트문트가 그 시즌 기록한 80골 중에 22골이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이라 팀득점의 1/4을 책임진 셈. 도르트문트에 2연속 그리고 팀에 8번째 우승에 큰 공헌. 이 시즌 도르트문트는 승점 81점을 세워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승점 기록 세움.

- DFB-포칼에서도 7경기 출전해 7골을 넣으며 1경기당 1골로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 바이에른과의 결승전에서는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5:2 대승, 23년만의 DFB-포칼 우승에 큰 공헌.

- 시즌 30골 고지를 밟으며 데뷔 이후 본인의 최고 시즌으로 마무리.

- 2011/12시즌: 47경기 30골 10도움

- 12-13 시즌은 도르트문트가 라이벌 바이에른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진 시기. 바이에른은 1라운드부터 계속 1위를 달려오더니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차가 20점이나 벌어져 있었고 결국 28라운드에서 바이에른은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분데스리가 최단 기간에 우승을 차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레반도프스키는 27경기 출전해 23득점을 하면서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1위. 그러나 시즌 막바지에 레버쿠젠의 슈테판 키슬링에게 1골차로 밀려 2위.

-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준우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리그 득점 2위, 챔스 득점 2위를 기록하면서 2인자가 되고 팀도 무관에 그치는 등 아쉬운 시즌

- 독일의 유명 스포츠 잡지 키커 지가 선정하는 '키커 랑리스테'에서도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Welkt Klasse(월드 클래스) 등급에 이름을 올림.

- 계약이 2014년 만료인데, 본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재계약도 거부. 당연히 도르트문트 팬들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

- 2012/13시즌: 49경기(선발 46경기) 36골 10도움

- 2013/14시즌 팀이 남은 1년간 연봉을 540만 유로를 주기로 하였고, 그러다 마침내 14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됨.

- 2014년 1월 5일, 바이에른 뮌헨의 트위터에 2014년 여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으로 계약한 것이 확인.

- 13-14 시즌, 분데스리가 입성 4년만에 처음으로 득점왕을 차지. 33경기 출전에 20골 8어시스트로 득점이 고르게 분포되어 한 시즌 30골이 나온 적 없는 분데스리가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골 수가 적긴 하지만, 도움왕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공동 13위) 도르트문트의 2위 수성에 큰 역할을 함. .

- 괴체와 다르게 마지막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경기를 치뤘고 유니폼을 받은 팬은 눈물을 터뜨렸고 레반도프스키 본인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해준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감동해 눈물을 흘림.

- 2013/14시즌: 48경기(선발 46경기) 28골 9도움

FC 바이에른 뮌헨

- 14-15 시즌 드디어 본인의 드림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레반도프스키가 프로 정신 하나만큼은 대단하다는 것이 바이에른에서의 첫 시즌 시작 전 그의 모습에서 드러남. 월드컵 기간 그는 광고 제의나 TV 출연 제의를 모두 거절, 가족과의 휴가도 반납해가면서 매일 12시간씩 트레이너와 개인 훈련을 진행, 매일 밤 바르사와 바이에른의 경기를 리플레이하며 분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짐. 선수 개인의 능력 또한 출중한 만큼, 새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만 잘 맞는다면 실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 2014-15 시즌 등번호 9번을 배정. 9번의 원래 주인인 마리오 만주키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 시즌 중반까지 컵 대회 포함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였고 경기마다 몇 번씩 아름다운 터치와 패스를 보여주는 등 선전하지만 종종 쉬운 골은 다 놓치고 어려운 골만 넣는 모습을 보여줌.

- 3월에 와서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벤 등 팀 공격의 대들보들이 차례로 부상으로 쓰러지자 토마스 뮐러와 더불어 팀 공격을 책임지게 되는데, 자신이 공을 소유할 시간이 많아지자 특유의 아름다운 터치를 이용한 볼 키핑을 이용해 동료들에게 공간 확보를 해주는 동시에 마무리까지 지어주는 에이스의 역할을 잘 해 줌.

- 도르트문트와의 DFB-포칼 4강전에서 선취골을 득점하여 또 다시 친정팀을 울렸지만 상대팀 골키퍼 랑거락과 충돌하면서 턱 뼈가 골절되어 당장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바르셀로나 전 출장이 불투명.

-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원정에서 얼굴 보호대를 하고 출전했으나 0:0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서 팀의 유효 슈팅 0개에 일조함. 그 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에선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 그 활약을 인정받아 레반도프스키는 2골을 기록한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제치고 UEFA 선정 2차전 MOM에 선정.

- 분데스리가 최종전인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리그에서 17호 골을 기록하며 같은 팀의 아르연 로번과 함께 득점랭킹 2위에 랭크.

- 2014/15시즌: 49경기(선발 44경기) 25골 8도움

- 2015/16시즌 함부르크와의 리가 개막전에서 받아먹기로 첫 골을 신고한데 이어 뇌팅엔과의 포칼 1라운드에서도 제롬 보아텡의 중거리가 굴절된 것을 그대로 받아먹어 득점을 기록.

- 9월 23일,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6R 경기에서 팀이 0대1로 뒤지는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 3분 만에 해트트릭, 9분 만에 5골을 터뜨리며 볼프스부르크 선수들에게자괘감을 선사함.

- 이 5골로 여러가지 기록이 생김.

-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 시간 4골 (5분 40초)

- 유럽 4대리그 역사상 최단시간 5골 (8분 57초)

- 유럽 4대리그 역사상 최초로 교체선수가 5골

-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 시간 해트트릭 (3분 18초-세계기록 나카야마 마사시와 3초 차이)

- 레반도프스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골 (기존 : 레알 마드리드와의 12-13 챔스 4강 1차전 - 4골)

- 레반도프스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해트트릭

- 레반도프스키가 5골째를 기록할 당시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머리를 감싸던 펩 과르디올라는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9분 만에 5골이라니! 내 인생에 이런 득점 행진은 처음 경험해본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5골을 넣는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해 정말 정말 행복하다"라며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음.

- 이번시즌 레반도프스키와 뮐러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각각 20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총 40골을 기록. 레반도프스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공격수. 최전방이지만 한 곳에 국한돼서 활동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자리를 스위칭하며 동료 선수들과 호흡.

- 16R 잉골슈타트 전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와 함께 뮌헨이 5년 연속 전반기 리그 챔피언에 등극하는 데 기여. 그리고 레반도프스키는 이날까지 분데스리가 통산 177경기에 출전해 106번째 골을 넣으며 아이우통(219경기), 스테판 샤퓌자(228경기)와 함께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최다 골 공동 3위 등극.

- 2015년 폴란드 최우수 스포츠인으로 선정.

- 1월 12일 있었던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아레스, 벤제마, 이브라히모비치 등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해 당당히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

- 3월 19일 리그 27R 쾰른 원정에서도 전반전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0 신승에 기여. 또한 본인의 리그 최다 득점이었던 12-13 시즌의 24골을 넘어섰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갱신. 공식 대회 통틀어 이번 시즌 36골을 넣으며 자신의 한 시즌 공식 대회 최다 골 타이 기록도 동시에 수립.

- 분데스리가 최종 라운드 하노버 전에서 전반전에 코망의 패스를 받아 한 골을 넣으며 디터 뮐러 이후 39년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리가 30골 이상을 득점한 선수가 됨. 이는 외국인 선수로서는 최초. 더불어 80-81 시즌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이후로 29점 이상을 득점한 최초의 바이에른 선수의 타이틀도 거머줬으며, 오바메양을 제치고 개인 통산 2번째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등극.

- 2015/16시즌: 51경기(선발 47경기) 42골 4도움

- 2016-17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 부임했지만 여전히 레반도프스키의 입지는 굳건.

-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와 수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재계약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고 현재 뮌헨 측은 재계약을 위해 계약기간 연장과 함께 연봉 인상을 제시한 상황.

- 33라운드, 1위와 2위의 대결이었던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멀티골로 팀의 5대4 대역전승. 2대4로 밀리며 추격하는 와중에 후반 85분 넣은 것이기에 팀의 사기를 올리는데에도 지대한 공을 세운 골들. 레반도프스키는 2시즌 연속 리그 30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 분데스리가 역사상 두 시즌 연속 30득점을 넘긴 선수는 레반도프스키 말고는 팀의 대선배이자 레전드 게르트 뮐러가 유일.

- 2016/17시즌: 47경기(선발 45경기) 43골 8도움

- 2017-18 시즌 지난 시즌 종료 직후 루마니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폴란드의 승리.

- 8월 18일(한국시간 19일) 분데스리가 2017-18 시즌 개막전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 스스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

- 분데스리가 19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머리로만 2골을 넣으며 리그 16, 17호골을 기록. 바이에른 뮌헨 외국인 선수중 분데스리가 최다골 94골을 기록하며 팀 동료 아르연 로번의 93골을 넘어섬. 분데스리가 통산 득점 기록도 168골로 늘리며 드디어 역대 순위 10위에 진입. 마지막으로는 분데스리가 시즌 시작부터 9번의 홈경기에서 연속득점으로 기록경신중.

-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샬케전에서는 뮐러의 중거리 슛에서 흘러 나온 세컨볼을 집어넣으며 11번의 홈경기에서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 경신. 정확히 말하자면 타이 기록, 공교롭게도 그 기록을 홀로 보유하고 있던 사람은 다름 아닌 현 감독인 유프 하인케스.

- 2017 폴란드 올해의 축구선수로 선정되었다. 7년 연속 수상.

- 챔피언스 리그와 하인케스 감독을 무시하는 행위 등으로 인해 바이언들은 레반도프스키는 팬들의 엄청난 뭇매를 맞으며, 차라리 팀 분위기 망치지 말고 레알 마드리드건 다른 팀이건 얼른 가버리라고 말하는 현지 팬들도 굉장히 늘어남.

- 2017/18시즌: 49경기(선발 43경기) 41골 4도움

- 2018/19시즌 경기력에 기복은 있었으나 꾸준히 득점은 이어가면서 4년 연속 40골이라는 업적을 달성. 헤더를 제외하면 골 결정력이 심각하게 떨어졌는데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했느냐면 xG값으로 계산했을 때 리그에서만 무려 11골을 날려먹음. 커리어 내내 단 한번도 기대 득점값 대비 2골 이상을 놓친 적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의 결정력은 커리어 최악. 이 하락이 과도한 출전시간으로 인한 체력 부담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기량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음. 어느 쪽이든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득점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공격수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는 시즌.

- 2018/19시즌: 47경기(선발 46경기) 40골 9도움

- 2019/20시즌 말 그대로 레친놈. 올 시즌들어 유럽 최우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

- 8월 29일 뮌헨과 2023년까지 재계약.

- 리그 6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는 기회를 몇 차례 날리는 등 다소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막판에 결승골을 넣으며 단 6경기만에 무려 10득점을 기록. 이는 분데스리가 신기록인데, 이전 기록은 게르트 뮐러, 유프 하인케스, 페터 마이어, 로타어 에머리히의 9경기 6득점. 현재 폼은 유럽 5대 리그 공격수 중 최고.

-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무지막지한 득점력을 보여 슈팅당 득점 부문에서 최고.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득점 기록에서 63골을 기록하며 메시의 득점 기록을 넘어선 레반도프스키는 슈팅 1.93개당 한 골을 기록.

- 12월 13일에 UEFA가 발표한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베스트팀에 선정.

- 2019년 58경기 54골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를 4골차로 제치고 2019년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 이후로 처음으로 메시와 호날두만이 경쟁해오던 이 기록을 달성.

-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전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뿐만 아니라 키패스를 7회 기록하고 85.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 이날의 멀티골로 레비는 리그 33호 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한 시즌 외국인 최다골 기록 경신. 게다가 레반도프스키의 33골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골 4위.

- 34라운드 최종전 볼프스부르크 전에서 PK 득점을 터뜨려 바이에른 뮌헨의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득점으로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을 34골로 늘리면서, 분데스리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골 공동 4위. 또한 득점왕과 MVP. 개인 통산 5번째 분데스리가 득점왕. 이는 7차례 기록한 게르트 뮐러에 이어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득점왕 2위에 해당.

- 여러모로 레비의 커리어에서 기억될만한 시즌. 레반도프스키의 경력 가운데 가장 큰 오점이 챔스 우승이 없다는 점, 이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는 화룡점정.

- 리그, 포칼, 챔스 모두 득점왕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레반도프스키와 요한 크루이프 둘 뿐.

- 2019/20시즌 : 47경기 55골 10도움

- 2020-21 시즌 지난 시즌에 이어 절정의 폼을 과시하고 있는 시즌.

- 리그 개막전에서는 샬케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 전반전에 돌파하다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마무리, 후반전에는 무려 라보나킥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뮐러의 득점을 어시스트. 이 날 1골 2도움으로 바이언에서 분데스리가 통산 골 기록 2위. 통산 163골로 카를하인츠 루메니게의 162골 기록 갱신.

- 2020년 10월 2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식에서 UEFA 올해의 공격수를 수상, 케빈 더브라위너와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또한 당연히 뮌헨 올해의 선수상 역시 수상.

- 리그 12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헤더로 한 골, 그리고 오른발로 한 골을 넣으며 팀의 2대1 역전승. 참고로 전반전에 넣은 동점골은 자신의 분데스리가 통산 250호골. 이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3번째 기록.

- 12월 18일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