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967년 경기도 이천 여교사 알몸 피살 사건
목차
1. 사건개요
2. 사건내용
사건개요
1967년 경기도 이천군에서는 국민학교 여교사가 실종된 지 약 5개월 후에 살해된 채로 발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큰 충격을 주었으며, 여교사의 가족과 지역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실종된 여교사는 사건 발생 당시에는 어떤 이유로 실종되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약 5개월 후에 그녀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조사 결과 그녀는 살해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경찰과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인 수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내용
1967년 11월, 이천의 모가국민학교 두미리분교에서 1학년 담임으로 근무하던 홍정자 여교사(당시 31세)가 실종되었습니다. 홍 교사는 이전에 서울동대문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이필규 순경과 결혼한 후 이천으로 전근 발령되어 홀로 하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1월 28일 퇴근길에 홍 교사의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홍 교사의 남편은 매주 토요일마다 집에 돌아오던 아내가 임신한 상태로 실종된 것을 알고 즉각 이천경찰서에 신고하였으며 경기도경찰청은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지만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968년 4월 24일, 하천 모래밭에서 식물 채집을 하던 학생들이 홍 교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알몸인 채로 모래밭에 암매장되어 있었으며, 후두부에는 타박상이 있었지만 소지품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25일에는 시체가 발견된 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서 홍 교사가 입고 있었던 의류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를 기반으로 이 사건을 치정 사건으로 간주하고 5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수사를 진행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홍 교사의 결혼 전에 관계가 있던 남성을 비롯한 용의자들이 조사되었지만 범인을 찾아내지 못하였으며, 1983년 4월 24일에는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1960년대의 20대 미제사건' 중 하나로 선정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이 사건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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