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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낭 여행 후 사라진 윤세준씨 실종사건

hwani’s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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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배낭 여행 후 사라진 윤세준씨 실종사건

목차
1. 사건개요
2. 사건내용
3. 수사진행

사건개요

2023년 6월 8일, 사회복지사인 윤세준씨(당시 26세, 남성)가 일본 오사카로 배낭여행을 떠나고 이후 실종되었습니다. 만약 윤세준씨가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다면, 그의 나이는 약 27세가 될 것입니다.

사건내용

윤세준씨는 2023년 5월 9일에 일본 오사카에 도착하여 배낭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후쿠오카를 방문하였고, 6월 7일에는 와카야마현 히가시무로군 시오노미사키에 도착하여 게스트하우스 후쿠로에 체크인하였습니다.

2023년 6월 8일에는 오전 4시 30분에 시오노미사키 도로에서 목격되었고, 오전 10시 10분에 체크아웃하였습니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기이오시마를 방문하였다가, 오후 4시 32분에 스에교코 정류장에서 버스를 내렸습니다.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스에교코 정류장에서 쿠시모토 방향으로 버스를 타고, 오후 5시 39분에 큐야쿠바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하였습니다. 그 후, 로손 쿠시모토초쿠시모토점과 레스토랑 샌드리아를 방문하였습니다.

오후 6시 58분에는 큐야쿠바마에 정류장에서 시오노미사키·이즈모선 버스를 타고, 오후 7시 20분에 시오노미사키쿄쿠마에 정류장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오후 8시 50분부터 9시 20분 사이에 친누나와 30분 동안 통화하였으며, 이 때 깜깜한 길을 걷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후 9시 33분에 친누나에게 도착했다는 카톡 메세지를 보낸 이후로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는 윤세준씨가 기이오시마로 가려고 했으나, 잘못된 버스를 타고 이전에 방문했던 시오노미사키로 간 것으로 추측하였습니다.

윤세준씨가 친누나에게 보낸 카톡 중에서 야경이 예쁜 숙소를 발견했다는 내용이 있었고, 그때 그는 기이오시마에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서는 윤세준씨가 기이오시마의 야경이 예쁜 숙소로 간 것으로 추측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추측에 불과하며, 실제로 윤세준씨가 어느 지역의 야경이 예쁜 숙소를 방문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또한, 당일 버스 노선의 색상 변경으로 인해 윤세준씨가 다른 버스를 타고 간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광객의 경우 한 번 방문한 관광지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이상 재방문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윤세준씨가 기이오시마와 시오노미사키가 아닌 다른 지역을 방문하려고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윤세준씨가 다른 버스를 타려고 했던 가능성, 특히 와부카선(和深線) 버스를 타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으로 가려고 했던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사진행

일본 경찰은 윤세준씨의 실종 사건에 대해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헬기를 동원한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방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은 일본 현지에서도 보도되었으며, MBS(마이니치 신문 방송), ABC뉴스, 요미우리 신문, 간사이 테레비 등에서 보도하였습니다.

2023년 8월 26일에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 사건에 대한 내용이 방영되었습니다. 이 방송에서는 윤세준씨의 행적을 추적하며 여러 가능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해안에서 실족했을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았습니다.

또한, 일본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시도하지 않은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이는 일본 경찰의 실종 수사 기법이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며, 실종 신고가 들어온 즉시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시도했다면 윤세준씨를 찾아냈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윤세준씨가 실종되었을 때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었지만, 실제로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은 실종된 지 3일이 지난 후였다고 합니다.

2023년 10월 9일, 신원미상의 아시아계 남성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롱비치 항구 근처 도시인 샌페드로 시의 사우스 메일러 스트리트 3700 블록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심각한 뇌손상을 입었으며, 인상착의가 실종된 윤세준씨와 매우 흡사하여 윤씨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또한, 엔화와 여행용 크기의 개인 위생용품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로 인해 이 남성이 일본 배낭여행을 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의 지문을 채취하여 한국에 보내 윤세준씨의 것과 대조해본 결과, 불일치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남성은 윤세준씨가 아님이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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