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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건사고/우리나라 미제 사건 사고

주한미군 하사관(하그로브, 카마이클) 연쇄 사망 사건

by hwani’s 2023. 11. 10.

목차

    주한미군 하사관(하그로브, 카마이클) 연쇄 사망 사건

    목차
    1. 사건개요
    2. 사건내용

    사건개요

    1992년 2월 20일과 4월 5일에 발생한 빌리 레이 하그로브 하사와 마이클 카마이클 하사의 사건은 미군 내에서의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입니다. 하그로브 하사와 카마이클 하사는 각각 목을 매달고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미 육군은 이들의 사망을 재정적인 문제와 하그로브 하사의 자살로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가족들은 그들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하그로브 하사의 유서가 자신의 필체가 아니라는 점과 필체가 다른 사람의 것으로 의심스러운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가족들은 이를 바탕으로 미군의 자살 결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의문점

    빌리 레이 하그로브 하사와 마이클 카마이클 하사의 사망에는 여러 의문점이 존재합니다. 하그로브 하사의 경우, 그의 사망 전에 복수의 문제를 겪고 있었습니다.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훈장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위조하여 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발각되었습니다. 또한 결혼 생활에서도 문제를 겪고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살에 이르게 될 정도로 갑작스러운 사망은 의문스러운 점입니다.

    가장 의심스러운 부분은 사망 당시의 정황입니다. 얼굴에 타박상 흔적이 있었고, 유서도 그의 필체가 아니었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미 육군은 자살로 결론지었습니다. 마이클 카마이클 하사의 경우에도 의문점이 많습니다. 그는 하그로브 하사의 사건에 의심을 품고 조사를 진행하다가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사망과 관련된 서류들이 사라진 것도 의심스러운 점입니다. 또한 그의 편지도 도착하지 않았으며, 목을 매고 숨진 상태에서도 저항의 흔적이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의 목을 매달고 숨진 방법이 낙하산 줄을 이용했다는 점도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러한 의문점들은 사망의 진실을 둘러싼 논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두 사건에 대한 미 육군의 조사와 결론에 대한 의문과 비판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유족들은 두 사람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조사와 수사의 미비한 점, 의도적인 덮어씀 등에 대한 의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살해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추측일 뿐이며,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충분한 증거나 조사 결과가 없는 상태입니다. 사건과 관련된 높은 사람들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은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증거나 입증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